왜 에뛰드 하우스가 내가 공주님이라고 직원이 나 하녀 이런 게 아니고, 우린 에뛰드 공주, 손님은 이웃나라 공주님인 거라고 그러는 거 있잖아.
그것처럼 "나는 잘났고, 넌 못났어." 의 비교라거나 남을 깔보고 우월감을 얻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나도 잘났고, 너도 잘났어" 가 기본적으로 있는데,
(진짜로 남 비교하고 우월하게 느끼거나 못났다고 한 적 없음. 대체로 엔팁이 자존감 높은 친구들이 많아서 내가 잘난 사람인 만큼 너도 잘났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하게 의견을 주고받길 바랄껄?)
정말로 순수한 궁금증처럼 네가 말했던 그 "의견"이라는 것이 나와 "달라." 너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라는 의미에서 반박 엄청 할 거야 아마도...
(엔팁이 디폴트가 반박이라곤 하지만 지극히 why가 궁금한 거고, 해결되는 순간 그렇구나 하고 흥미 떨어짐)
"왜? 이건 이런 방법이 더 낫지 않아?", "이건 이게 더 정확하지 않나?" 이런 말 진짜 많이 하겠지..
말하는 엔팁의 말투나 뉘앙스, 받아들이는 사람 따라 다르겠지. 무례하고 할말 못 할말 안 가리는 엔팁도 물론 있음.
근데 인터넷 밈 같은 거나,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볼 때. 엔팁들이 말하는 정말 단순한 "왜?" 라는걸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진짜 그냥.. 뭔가 사소한 걸 바로잡고 싶었을 뿐인데 싸우려는건가? 로 인식한다거나...그런 일들도 왕왕 보여서..
물론 내 말이 100% 엔팁들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이 말에 공감 못할 엔팁들도 있겠지만, 나도 또 한 사람의 엔팁인만큼 내 생각을 돌아보면 좀 그런 편인 것 같아.
T들은 상대가 고민하면 대개 해결책 제시해주고 상대 고민을 빨리 끝내주는 걸 원하는 편이잖아.
그런 의미에서라도 고민하는 대상이 어떤 말을 했을 때 더 좋은 최선책을 전달해준다거나 그러고싶은 마음일겨...
자꾸 말에 반박 얹고, 잘난 척 하는 것 같고 좀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수는 있을거거든?
근데 그게 상대를 무시한다거나 "나는 잘났고 너는 못났어."의 결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

인스티즈앱
일본 소도시들은 여행으로 인기많자나 근데 왜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