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비유하자면 회사 막내가 다같이 밥 먹는데 수저통이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멀뚱멀뚱 가만히 있을 정도의 눈치 없음이라고 보면 돼 무식하기는 얼마나 무식한지 생활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도 꼭 사람들 안 보이는 장소에 가서 몰래 버리거나 불에 태움 우리 아파트 살아서 그럴 필요 없는데돜ㅋㅋㅋ 간단한 abcd도 모르고 여름에 에어컨 춥게 틀지 말라길래 온도 높였더니 노발대발 화내고 그래 (반대로 하는건줄 알았나봄) 쓰니가 알려주면 되잖아! 라고 할 수 있는데 배우는 걸 죽~~~~~~어도 싫어함 개싫어함 그리고 알려줘도 귓등으로도 안 들으니 같은 말 여러번 말해야함 저번에 엄마 직장 땜에 인강 들어야했었는데 먀우스 클릭하는 방법도 과장 안 하고 수십번 넘게 알려줬을거임 근데 못함 모니터 보면서 클릭하는 걸? 못해 그래서 내가 대신 인강 들었잖아 양도 많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들었어 나 진짜 엄마가 경계선지능장애가 아닐까 생각한다니까? 안 그래도 한부모라 어릴 땐 엄마만 보면서 의지했었는데 지금은...저런 엄마를 보면서 의지했었구나 싶기도 함 부족한 정신머리로 잘도 날 키워냈구나 싶기도 하고... 아 방금 그건 말넘심이었나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많이 참고 살아왔다 암튼 그런 성격이라 직장 사람들도 꽤 곤혹을 치르는 것 같아 전화 통화하는 거 보면 계속 대화하다가 엄마가 이해 못 하니까 상대방이 한숨 쉬고 묘하게 짜증내는 말투가 나올 때가 가끔 있음 나 진짜 엄마 바꾸고 싶어 부모 잘못 만난 것 같아 삼촌은 그래도 정상이라 엄마가 뭔가 막힐 때는 삼촌이 나서서 도와줘 우리 이사가는 것도 삼촌이 대신 도와줘서 겨우 간거거든 삼촌마저 없었으면 나 진짜 혀 깨물고 죽고싶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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