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5273823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99
이 글은 3년 전 (2023/1/12) 게시물이에요
우리집 엄청 부자 절대x 그냥 내가 우리 동네를 벗어난 적 없는 우물 안 개구리라서 학창시절 내내 나보다 가정환경이 넉넉한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늘 친구들이랑 있으면 내가 웬만해선 밥 사고, 친구들 뭐 이것저것 챙겨주고 그러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수능 끝나고 입시정보 커뮤에서 우연히 다른 구에 사는 사람이랑 친해지게 됐거든 근데 걔네 집이 엄청 부자더라구 첫눈에 알아봤어 

근데 이제 그 친구가 어디를 가도 나한테 밥이든 술이든 다 사주려고 하고, 그냥 팔찌랑 반지 예쁘다 잘 어울린다 칭찬했더니 막 빼서 주려고 그러고.. 좀 과하게 챙겨주는 느낌이 들더라고 

근데 이상하게 기분이 마냥 좋지가 않은 거야.. 뭔가 나를 무시하는 건가 싶은 꼬인 생각도 들고.... 

혹시 내가 챙겨주려고 노력했던것도 친구들한테 다 이렇게 느껴졌을까.. 친구들도 나같은 기분이었을까 싶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기분이 뭔가 이상함...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네가 사랑하는 친구들이랑 있을 땐 웬만해선 네가 밥이든 뭐든 사는 거다’ 라고 가르치셔서 나는 그걸 당연시했었는데 그런 당연시했던 생각들이 파괴된느낌...
대표 사진
익인1
한번 즐겨봐
그 사람 입장에선 호의 일 거 아니야 쓰니가 한 것처럼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순위?! 혹시 쓰니?! ㅋㅋㅋㅋㅋ헤헿ㅋㅋㅋㅋㅋ 자동완성 쓰는거지??ㅌㅋㅋㅋ
생각해보니 익인이 말대로 그것두 그렇네
그 친구 입장에선 내가 했던 것처럼 정말 순수한 호의겠지......
나도 너무 꼬아서 생각 말고 마음을 놓아봐야겠다
계속 좀 불쾌하다고 생각하니까 호의를 호의로 받을 수 없었나봐
조언 고마워!!

3년 전
대표 사진
익인1
ㅋㅋㅋㅋㅋ 받아쓰기 하고잇섯당ㅋㅋㅋㅋ친구랑 잘해봥~!!
3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나도 쓰니 입장 뭔지 알거 겉음
근데 기분 나빠하는 친구 없었고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해서 내가 호구 되길래 손절침..,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 근데 익인이 댓글 두번째줄 엄청공감임 나도 그런거 겪음 ㅜㅜ 왜 자기는 이거 안 주냐, 나도 이거 줘라 하는 친구들 많았어
그래서 진짜 소중한 친구들 말고 주변에 안 남김 ㅠ

3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그래서 지금 내 찐친은 기브앤테이크 너무 확실하고 늘 고맙다고 표현하는 친구라 더 소중해
이런 친구 잘 없어.,.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헉 맞아!!! 나도 지금 내 곁에 남은 고딩친구들 모두 서로서로 고맙다는 말 엄청 열심히 하고 서로 증말 잘 챙기는데 익인이도 그런 친구 있어서 좋겠다 ㅎㅎ
뭔가... 내가 어떤 사람한테 잘해주는건 사실 그사람의 행복한 모습, 웃는모습을 보고싶어서 그러는 건데
받자마자 당연하게 여겨서 행복해하지 않고 다음 선물도 달라고 손짓하는 사람에게는 잘해주는 보람이 없더라

3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마져
되받을려고 하는 짓도 아니고 말한마디면 다 풀리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사람들이 많더라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2에게
완전 인정인정!!!!
생일날 친구한테 30만원짜리 선물했지만 친구는 나한테 3만원짜리를 준다고 해도
그 선물에 정말 진심이 담겨있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면 아무렇지않은건데 ㅜㅜㅜㅜㅜ

3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우리집 부유하긴 한데 난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계속해서 사주려고 한 적이 없어서 쓰니도 신기하고 쓰니에게 잘 사준다는 그 친구도 신기하다... 그냥 서로서로 돈 낼 능력 되는데 왜 사줘야하나 싶은 느낌 사주는 건 뭐 친구 생일 때나 특별한 날에만 서로서로 사주면 되지 않나......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나도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 ㅠㅋㅋ
엄마가 그냥.. 웬만해선 그렇게 하라고 거의 초등학생때부터 말을 해서 약간 당연하게 그랬던거같아.. 엄마도 약간 이런 버릇 있어 ㅋㅋ 밥값 술값 자기가 내려고 하는...
근데 어린이인 나한테 엄마가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예전에 엄마가
너 만약 먹고싶은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좋아하는 친구에게 사주면서 함께 먹는 게 최고다 맛있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먹어서 행복이 두배니깐.. 뭐 이런 말을 술취해서 한 적이 있는데 대강 그런 비슷비슷한 뜻으로 한 말인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렇게 부자인(?) 사람은 처음봐서 약간 적응 기간인가봐
익들말대로 한번 즐겨보도록 노력해봐야게쓰 ㅋㅋㅋㅋ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토트넘 강등피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2 l 조회 1
피부과 여드름 약 바르고 피부염 심해진 케이스야
8:41 l 조회 4
오늘 연차 쓸걸 버스에 사람 3분의 1인거 처음봄
8:40 l 조회 11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볼살 개스트레스였는데
8:40 l 조회 3
가스밸브 일주일동안 안잠갂어...2
8:39 l 조회 15
아 5월인데 왤케추워
8:39 l 조회 9
셋로그 찍을때 띵! 소리나?1
8:39 l 조회 11
오늘 쉬는 사람들아 이번달 내 휴가 때 마구 놀려주마
8:39 l 조회 7
항문 농양이 치질이야??
8:38 l 조회 8
난 오늘 안 쉬는게 아냐… 못 쉬는 거라고
8:38 l 조회 9
고유가피해지원금도 민생지원금 때처럼 서울 살면 서울 전체에서 쓸 수 있는 건가?1
8:38 l 조회 6
위고비 마운자로 정상체중이 맞는건 몽총해보임1
8:38 l 조회 13
Ktx 어떤 여자가 화장실에서 계속 안나오는데2
8:37 l 조회 27
대학생인데 같은 과 선배가 결혼함 축의금 얼마 해야 하지?1
8:37 l 조회 6
나만 출근이야?
8:37 l 조회 3
직장인느라 너네 아침 먹음 ㅜ?4
8:37 l 조회 18
쿠팡 로켓새벽 배송으로 3개를 시켰는데 5
8:37 l 조회 27
자영업하면 좋은 점1
8:35 l 조회 31
이삭 토스트 메뉴 추천해주랑
8:35 l 조회 9
말차라떼마시는데 혀가 따끔따끔해
8:35 l 조회 12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