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에서 재수해서 큰 캐리어들고 기차타는 역까지 택시탔거든 근데 기사 아저씨가 계속 말거시는거야 나는 싱숭생숭해고 피곤해서 그냥 네.. 오.. 이러고 말고 있었는데 내용이 이러했어 🚕: 어제 무슨 다큐를 봤는데 엄청 추운 지방 이야기였다 물을 촥 뿌리면 그게 순식간에 얼어서 신기했다 머라머라 나: 오.. 신기하네요.. 🚕: 근데 그렇게 추운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적응해서 살더라 그니까 학생도 잘 할 수 있을거다 이러는데 마지막 멘트에서 눈물 줄줄나서 내릴때까지 울면서 내림… 처음엔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 하면서 들었는데 그게 다 빌드업이였고.. 암튼 아저씨 지금까지도 생각나는데 너무 고맙고 6년전인데 글쓰면서 또 눈물나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