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건강검진 결과에 공복혈당이 106정도 나와서 조금 관리해보고 내년에 검진 다시 해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한숨을 엄청 쉬는거야 그러더니 밥 먹는데 앞에서 계속 당뇨 걸리면 과일도 못먹는다 먹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먹고 어떡할래 (당뇨 확진 받지도 않았음) 이러고 그 다음날엔 문자로 계속 이런거 먹지마라 저런거 먹지마라 이러길래 그만 좀 해달라고 적당히 좀 하라고 너무 과하다고 했는데도 다음날엔 아예 집안에 당이 들어가는 모든걸 버렸더라고? 설탕 믹스커피 이런 것들 있잖아 다 버렸더라고 그래도 난 참았어 근데 오늘은 운동하면서 먹으려고 산 닭가슴살을 꺼내놓고 성분표를 보고 있는거야 며칠동안 당가지고 시달려서 닭가슴살에도 당 있을까봐 보고 있냐고 했더니 닭가슴살에 너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대 양념된걸 산것도 아니고 그냥 닭가슴살 익혀져 있는거 있잖아 그거 산건데 성분에 딱히 문제될것도 없었는데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유난을 떨길래 제발 좀 그만하라고 예전에도 너무 과하게 행동해서 내가 화내기도 하고 부탁도 해보고 빌기까지 했거든 사람이 그렇게까지 하면 좀 그만해야되는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부탁을 하는데 행동을 돌아볼 생각은 없냐 이러고 씻으러 갔다왔더니 아빠한테 하소연을 하고 있더라.. 애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게 심하다고 예민해서 어떡하냐고 문제라고 이러는거야 내가 진짜 과민반응 한거야? 난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과한 것 같거든 사람이 미쳐돌아버릴만큼 과하게 행동하는데 숨이 턱턱 막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이런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하냐고 예민하다 하고..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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