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명절에 따뜻하게 모여서 전 부치고 .. 떡국먹고 하고싶어..

우리 외가 친가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 막 건강하지는 않으시고 음식하기 힘드셔서 다 안해주신다 우리 부모님도 해줄 생각 없어보이고 나도 가족이 웃어른이 해쥬는 전이랑 떡국먹고싶운데...... 사먹기 싫은데.... 짜증나...

[익인1]

만들어먹자ㅠ

[익인2]

음... 명절날 제사 안지내는집이 승자인데... 솔직히 공감이 안된다 ㅠ 삼삼오오모여서 따뜻하게 전부친다..? 진짜 판타지임

[익인3]

2

[글쓴이]

헝 ㅠㅠ... 우리딥은 원래 제사 안지내긴 한데 그냥 따뜻한 집밥을 먹고싶다는 말이엇어.. 나가서 먹는거말고..

[익인4]

만들어봐 생각보다 재료비도 안들고..어렵지 않아

[익인5]

난 쓰니가 부러운데.....며느리들의 워너비집안이다 ㅠㅠ 우리 하루만 바뀌자...

[익인6]

너가 만들어봐~! 힘들다 한탄하는게 아니라 명절 차례상에 올리진 않지만 애호박 사서 조금 두껍게 썬다음 밀가루->계란물 묻혀서 굽고 그러면 돼지고기같은거 치대고 대량으로 굽는게 힘든거지 혼자 1인분으로 손안가는 전은 충분히 가능함

[익인6]

나두 자취할때 전먹고싶음 이렇게했어! 글구 동그랑땡은 넘 투머치라 참치 기름짜서 양파,감자,당근 다져서 치댄다음에 구웠다

[글쓴이]

아니 물론 ㅠ... 내가 만들려면 만들수있지 근데 다같이 모여서 할무니 손맛 먹구싶다구 🥺.. 예전엔 그랫으니께..

[익인6]

아앗.. 모이는게 포인트였구나 그건 자기맘대로 안되니까 진짜 힘들긴하지ㅜㅜ

[익인7]

집에 혼자 있어? 부모님댁에 살아?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아.. 우리 친정집은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돕고 밥먹는데, 시댁은..ㅎㅎㅎ 분위기 싸 해.
아니면 쓴이가 떡국해서 부모님께 같이 먹자고 말해보는 건 어때!?

[익인8]

떡국은 간단하게 만들면 되고 튀김은 분식집이나 시장에서 조금 사서 같이 먹자🙂

[익인9]

옛날 생각나면 그럴 수 이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