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아빠가 외갓댁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함
툭하면 술먹고 난리치는 집안이라 좀... 안 좋아하거든
오죽하면 외할머니랑 외삼촌이랑 매번 싸워서 우리 집에 어쩔 수 없이 외할머니 우리집으로 데려왔는데
문제는 외할머니도 2년전 쯤 왔는데 외할머니도 본인기준에 뭐 좀 맘에 안 들면 그냥 그날 집안은 난리나는거 ㅇㅇ
아빠가 있어도 걍 난리남 ㅋㅋ 그니까 아빠입장에선 외갓댁 진짜 싫어함 나도 외할머니 뭔 말만하면 집안 뒤집어지는데 아빤 오죽할까 싶긴함
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본인의 엄마랑 동생이라 연을 죽어도 못 끊겠데... 뭐 이런 상황임 ㅎㅋ
근데 어제 어쩌다 외삼촌이 아빠랑 굳이굳이 또 전화로 새해인사를 해야겠다는거야
아빠는 죽는게 나을정도니까 바꾸지 말라고 했고... 결국 아빠 어제 몇시간동안 집 나갔다가옴 ㅠ
아빠도 성격 장난 없지만 어제 엄마가 아빠한테 3번이나 전화 받으라고 빌고 결국 거의 쓰러지다 싶이해서 지금까지 누워있거든...?
할머니 아직 우리집에서 1~2년은 살아야하는데 자긴 어떡하냐고 막 아직도 앓아
근데 내가보기엔 솔직히 걍 엄마가 외삼촌이랑 외할머니 거리두는 수 밖에 없다고 그게 싫으면 이제 나랑 남동생 성인이니까 아빠랑 이혼해야지 하니까
둘다 싫다는거 ㅎㅋ 어쨌든 엄마 아직도 드러누웠는데 익들이보기엔 어떰,,,?
아까 비슷한 글 올려서 본표 하고 다시 글 올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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