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가출한사람 결국 집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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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3/1/2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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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안좋은생각 목적으로 나간건데 집에선 그냥 등산한걸로 알고 있음.... 기분이 좀 그렇네... 앞으로도 내가 잘살아갈수 있을려나.... 모두들 잘살어...

+ 아까 본표 말 많던데 이거 사진 두장으로도 본인인거 증명하겠음. 둘다 비슷한 위치에서 찍힌거 (본의아니게 비슷한 위치에서 찍힘) 저 위치 내 집 아니고 지나가는 길임..

	익인1 그게 아니라 상점에서 본인표출을 사야해 2년 전 글쓴이 나도 아는데 본표 귀찮아서... 2년 전 익인8 신고당해요 2년 전 글쓴이 그럼 해야하나... 2년 전
	익인3 본표 2년 전
	익인4 본표가 귀찮으면 본표를 안하면됨 2년 전
	익인7 고생했어 2년 전 글쓴이 나사빠진 못난놈 하나 달래준 모든 분들이 더 고맙게 느껴진다... 2년 전 익인7 추운데 그 높은 곳 올라가기도 하고.. 정말 의지가 강한 사람인 것 같아 일개 익명 뒤에 있는 사람이라 너가 무슨 일 때문에 그런 마음을 먹게되었을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 차가운 바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는 날이 오길 바라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한 해도 무탈히 행복해보자 2년 전 글쓴이 익7님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2년 전
	익인9 잘 쉬어 2년 전 글쓴이 익9도 잘 쉬십시오~ 2년 전
	익인10 잘 생각했어 힘들면 일단 여기 털어놔! 2년 전 익인10 본표 안하는거 신고당할수있으니깐 하고 2년 전 글쓴이 조언 감사해요~ 2년 전
	익인11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한 번 버텨보자 세상사는거 별거 없어 아주 힘들고 막막해도 살아갈 길 생겨 그러다가 좋은 일도 생길거야 2년 전 글쓴이 일단 오늘 하루는 버텨볼렵니다... 2년 전
	익인12 차라리 맘이 답답해서라도 한번 풀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가끔 맘 답답하면 풀고 위험한 생각은 하지말구 . 어딜 다녀와서 맘이 나아졌다면 중간중간 여행이라도 다니면서 풀어.... 2년 전
	익인13 춥다 들어가라 2년 전
	익인14 야 오늘 개 추워 집에 잇어 2년 전
	익인15 잘 들어갔어 가족들이 몰라도 머어때 우리가 아는걸 2년 전
	익인16 추우니까 따뜻한거 챙겨먹어 몸 녹이고 2년 전
	익인18 나도 별로 살기도 싫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데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거지 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어.. 사는데 꼭 의미가 필요한거도 아니고.. 일단 다시 집왔으니 몸 따뜻하게 하고 쉬어! 2년 전
	익인19 쓰나 내가 가출해서 피방 이런 곳 간 사람은 봤어도 등산한 사람은 처음 봐 난 절대 하기 싫은 등산을 어떻게 했어 넌 뭘 해도 잘 되겠다 오늘은 아무 생각 안 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 쉬어 2년 전 글쓴이 저기 여러번 간곳이어서 나한텐 딱히 안힘들었고 원래 저체온증 걸릴려고 했는데 바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내려온거라... 2년 전
	익인20 (내용 없음) 2년 전 글쓴이 오~ 어찌 찾았노 2년 전
	익인21 나도 죽고싶은데 버티고있다.. 힘내렴.. 2년 전 익인21 같이갈 생각있음 말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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