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보통량보다 좀 더 많이 먹는 사람이었거든 대식가라거나 폭식 이 정돈 아닌데 과식은 매 끼니 했던 것 같아 와중에 빵 밀가루 과자 진짜 좋아했어 ㅋㅋㅋ 159에 60킬로였는데 편도염 걸려서 3일 앓아누운 이후로 위장 확 줄고 와식생활 시작하면서 하루에 800칼로리도 안 먹은 거 같음 절식 기준이 기초대사량+200칼로리 미만이라는 거, 그 전에 먹었던 양 생각하면 진짜 초초초절식이었지 … 그래서 한 8킬로 정도가 2개월만에 빠지고 3킬로 정도가 야금야금 빠짐 첨엔 좋았어 딱히 힘들게 다이어트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입맛 없어서 안 먹었을 뿐인데 바지가 세 치수 줄어들고 사진빨도 다르고 … 진짜 운좋게 생리끊김이나 탈모도 안 왔어서 내 몸이 망가져가는지도 몰랐고 그러고 나서 어떻게저떻게 먹는 양이 소식~보통으로 돌아갔거든? 근데 순식간에 4킬로가 훅 찌더니 공부 시작하니까 어느 순간 ‘빠지기 전’보다 2킬로가 늘어있더라 대충 10킬로 빠졌었는데 12킬로가 다시 찐 거지 ㅋㅋㅋ 와중에 살찌는 식습관 거의 없었어 야식 폭식 안 했고 먹는 양도 절식할 때보다 늘었다 뿐이지 남들 기준에선 소식이었고 소스나 피클 치킨무 같은 나트륨+당 많은 것들 원래도 안 좋아했어 (물론 빵 디저트는 계속 좋아하긴 했지만) 기름 소화를 못해서 튀긴 것도 싫어하고 우리 엄마가 진짜 냉정하신 편인데 엄마도 내가 살찌는 이유를 이해를 못하셨을 정도로 … 그냥 초절식하던 때보다 먹는 양이 조금 더 늘고 운동량이 조금 더 줄었을 뿐인데 순식간에 12킬로 요요가 온 거야 그리고 이제는 탄단지 딱딱 맞춰서 세끼 다 챙겨먹고 운동까지 빡세게 해줘야 겨우 체중계 0.nkg씩 움직여 공복 24시간? 난 이제 효과 하나도 없어 … 힘든 거 알지만 평생 유지할 자신이 없다면 제발 다들 건강하게 정석으로 다이어트했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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