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꼰대적인 생각이고 지금 우리 세대와는 어긋나는 생각이라서 전달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아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위로 치고 올라가거나 인정받기 위해서 / 다른 실수를 하더라도 평소 이미지로 먹히기 위해 등등 사유로
그냥 약간 꼰대인 상사/극꼰대상사한테 어느 정도 맞추거든
그래도 내가 일한 시간의 대부분은 정당하게 받기 위해 요구하기도 해
매년 연봉 협상 때 이만큼 일했으니까 연봉을 이만큼 올려 달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어
내가 고민하는 이유가
윗사람들은 내 아랫사람을 욕하고 쟤는 왜 저러냐, 할 일 시켰는데 왜 덜하고 가냐 등등
그렇다고 내가 이걸 아랫사람한테 전달할 순 없자나... 나도 꼰대되는거고 본인 위치, 이미지는 본인이 챙기는 거니 터치할 필요없고
요즘은 돈 적게 받고 워라밸 지키려고 하니까 그 길을 아랫사람이 선택한 걸수도 잇으니까
난 대신 워라밸을 좀 버리더라도 돈을 더 벌려고 하는 타입이라 아마 꼰대 상사한테는 좋게 보였을거야
자발적으로 내가 맡은 일을 책임감있게 해내기 위해 야근을 선택한거니.,,(나도 야근은 싫어 ㅠ)
그냥 열심히 꾸준히 책임감 있는 이미지 챙기기?
아니면 아랫사람한테 A, B, C 업무 주어져 있을 때 언제까지 끝낼 수 있냐고 계속 스케줄 체크 해야할까??
일단 본인은 그 조절을 아예 못하더라고.... 그냥 위에서 닥달안하니 지금 안해도 되나 보다하고 집에 가는 거거든
우리는 부담안주려고 일단 시간 될 때마다 하나씩 쳐내라고 말하는데
재촉 전화가 오긴 오거든(그걸 옆에서 아랫사람이 듣고 있기도 하고)
벌써 2주 시간 줬는데 진전이 별로 없어...
솔직히 동갑내기인데 2년 연차 더 높은 내가 책임감 있게 일을 하라는 둥 이렇게 말하면 진짜 꼰대같을 거 같고
나만 못된 사람 되는 기분이라 걍 냅뒀어
상사도 니가 뭐,, 말해서 되겠냐 해서 일부러 본인들이 못되게 말하고 재촉하는데 아랫사람이 귀담아 안듣기도 하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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