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는 소년만화고 작품 분위기가 밝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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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세계관 완전 피폐한듯... 

지금 와노쿠니 보는 중인데 소중한 사람이 죽어도 아무리 슬퍼도 활짝 웃을수밖에 없는게 말이 되냐🥲 이게 그림체가 귀엽고 밝아서 다행이지 좀 리얼했다면 진짜 소름끼쳤을 것 같아... 

다른 거 봐도.. 길거리에 납치해서 종족마다 가격 매겨서 파는 인신매매에.. 노예가 당연시되고.. 한 집단이 전 세계를 통치하는 것부터가... 암튼 진짜 피폐하고 힘든 세계관인 것 같아 그래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되고 재밌지만 

 

 

스포 달아야 될 것 같으면 말해줘🥲

[닝겐1]

ㅇㅈ 거기에 그 넓은 세계에 섬으로만 이루어진 행성에서 언어의 다양성이 없고 영어가 공용어인게 생각해보면 소름임... 그리고 과거를 파내려는 사람들을 지명수배하고 섬 자체를 파괴하고, 연좌제도 당연시하는 세계...

[닝겐2]

ㄹㅇ 애초에 세계정부 하는 짓부터가 개막장 세계관이잖아... 모험하려고 바다 나가서 별짓 안 해도 해적이라고 현상금 걸리는 판인데

[글쓴닝겐]

맞네... 근데 그걸 작 초반에는 전혀 몰랐는데 갈수록 그 민낯이 밝혀지는 게 소름돋고 작가 천재같고 너무 재밌어

[닝겐3]

ㄹㅇ... 그림체 때문에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종종 개매운 설정에 머리가 띵하다...

[닝겐4]

맞아 난 천룡인 노예설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