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오답노트가 생긴다는 게 맞는 듯

연애 전혀 안 해봤을 땐 몰랐는데 아 내가 이런 부분에서 사랑이 식는구나.. 이 특징을 가진 사람이랑은 만나긴 힘들구나 이런 예민포인트를 점점 알아가게 됨 

 

그래서 경험이 쌓일수록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나기 더 쉽다는 얘기가 말이 되는 거 같음 

계속 힘들어하면서 흐린눈하고 몇 명을 만나도 다 지팔지꼰하는 경우 제외

[둥이1]

헤어지고 다 잊고 괜찮아지고 나니까 비로소 보이더라

[둥이2]

진짜 인정...

[둥이3]

맞아 점점 내 연애스타일을 찾아감

[둥이4]

ㅇㄱㄹㅇ 그래서 뭔가 여러 경험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보는 눈도 길러지고

[글쓴둥이]

ㅇㅇ..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라=아무 똥이나 가리지 않고 찍먹해봐라가 아니니까 너무 경계태세일 필요는 없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