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코스트 또 데려가준다면서 나 오빠랑 고르곤졸라 처음 먹어봐서 고르곤졸라 먹을 때마다 오빠 생각나 이제 밥 한 끼 정도는 내가 살 수도 있는데 나 이제 스물 둘이야 돈도 벌어 먹고 싶은 거 있음 말해 내가 다 사줄게 !!! 나 오늘 촬영 있는데 갑자기 오빠 생각하다가 엄청 울어서 눈 띵띵 부었어 망했어 어떡할 거야 ㅠㅠ 있잖아 그 때 꿈에 나와줬을 때 진짜 와준 거지 ? 아니어도 그냥 그렇게 생각할래 나 그 때 깨자마자 잠결에 오빠 온 거 까먹을까봐 울면서 오빠랑 한 말 메모장에 다 써놨어 아직도 가끔 오빠 보고싶으면 그거 본다 ㅋㅋㅋ 근데 그 이후로 한 번을 안 오더라 너무해 이제 좀 와줘라 이러다 얼굴 까먹겠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오빠랑 있을 때는 내 얘기만 한 것 같다 오빠 얘기를 제대로 들어본 기억이 없네 좀 물어볼 걸 그치 ㅋㅋㅋ 나 이제 성인인데 오빠랑 술 한 잔 하고 싶다.. 아님 추억도 되새길 겸 보드게임 카페도 좋고 오빠랑 보드게임 카페도 처음 가봤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서 아직도 그 기억이 행복하게 남았어 물론 오빠는 어린 우리 놀아준 거였겠지만 난 진짜 그 하루가 너무 행복했어서 지금도 생생해 그러고보니까 오빠랑 처음 해본 게 생각보다 많네 고마워 나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나도 오빠한테 좋은 사람이었었으면 좋겠다 나 완전 잘 지내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들 많아 곁에 그 중에 오빠도 있으면 좋을텐데 학회장도 됐다 ? 완전 멋있지 하 설에 만났으면 내가 막 자랑했을텐데 이렇게라도 전해준다 진짜 맨날 보고싶다 말만 하고 보러 못 가서 미안해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곧 한 번 갈게 오빠 이제 못 보는 거 아니까 꿈에라도 와 줘라 보고싶다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