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을 워낙 믿으셔 불교.. 스님... 혼자 사시는데 절에 엄청 의지하신다 중요한 일 있을때마다 이름써서 뭐 올리시고 ㅠ 제사비.. 고집이 완강하셔서 연세도 있으시고 유일한 낙인거 같아서 놔둔다더라 다들.. 거기서 사람도 만나니까 암튼 어제 울아기(증손녀)보신다고 울집 오셨는데 가까이 사시는데 한참 안오시다가 요즘 아기 좀 커서 보고싶으신지 오시거든! 거의 항상 뭐를 들고 오셔 먹을거 근데 대부분 절에서 받은거던가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했다가 가져오시는거라 무른 과일도 많구 냉장고 냄새라던지 찐득하고 그렇거든 그래서 못먹고 버리는게 80프로였어 ㅠ 남편은 익숙하더라고 할머니 손에 자랐거든 .. 누나분도 그냥 받고 다 버린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동그랑땡이랑 딸기 가져오셨는데 가시고 나서 전화가 왔어 혹시 그거 버릴거면 내가 다시 가져가겠다구..... 절 음식은 버리는거 아니야 스님이 주신건데 나를 너무나 챙겨주신다고 등등 이야길 하셔서 저희 다 먹겠다고 잘 말씀 드렸는데 남편이 양이 좀 많다 말했던거 듣고 또 얘네가 안먹고 버릴까 싶어서 걱정되서 전화하셨다고 꼭 버리면 안되고 귀한음식이다 저위에 이야기를 4번 이상 하시더라고 .. 딸기도 사실 다 물렀는데 ㅠ 빨리 먹어야한다고 아기 주라고ㅠㅠ 조금 물러보여서 내가 먹으려다가 스님이 주신 귀한거라 가져간거라고... 이거 다 먹어야겠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