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끼리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남자쪽 어머니가 내 친구 보더니 맘에 너무 들어하면서 자기 아들하고 한번만 만나보라고 그래서 친구가 걍 밥이나 먹고오자는 맘으로 소개팅 나갔었거든
엄마들이랑 친구랑 그 남자랑 한자리에서 밥 먹고 옴
그런데 진짜 너무 안맞더래 에피소드 말하자면 끝이 없음....
심지어 내 친구 엄마도 그런 남자는 만나지 말라고 함...ㅋㅋㅋ
대충 어떤 분위기였는지 알 만 하지...?
그래서 친구가 걍 거절했는데 그쪽 엄마가 내 친구 엄마한테 전화 옴...ㅠ
너 딸이 우리 아들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거절하지 말라고 그랬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 주선까진 좋았으나....후에 둘이 만나는건 둘 사정 아녀....??ㅠ
왜 어머니가 설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