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사는게 너무 재밌어

꾸밀 맛도 나고  

옷도 사이즈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너무 좋아

[익인1]

요옹

[익인2]

나두 그러고 싶다 ㅜㅜ

[글쓴이]

할 수 있어! 물론 지금도 행복하면 괜찮지요

[익인3]

더 행복해져♡

[글쓴이]

고마워😍

[익인4]

대박 ㅠㅠ 비율도 좋아져 ??

[글쓴이]

넵... 저 20키로 넘게 빼서.. 근데 원래도 비율이 똥망은 아니었엌ㅋㅋ

[익인4]

20키로 ?!?!?! 대박 의지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천천히 뺀거라 그냥 하다보니.. 네..

[익인5]

전후 스펙 좀 알려줄 수 있어..? 나지금 다이어트 일주일짼데 벌써 고비 ㅜ

[글쓴이]

165 82 -> 57이야!

[익인5]

헐 넘 대단하다...난 173/83에서 지금 67키론데.. 이것도 2년 걸린 ㅜㅜㅜ 얼마나 걸렸어???

[글쓴이]

나 18년도부터 빼고 유지하고 다시 빼고 이런 식으로..! 65에서 57은 6개월 정도 걸렸어

[익인5]

우와앙 천천히 예쁘게 잘뺐다 ㅠㅠㅠㅠ 나두 목표 57키로..!! 식단운동 어케했는지 대충 알려줄 수 있어..?

[글쓴이]

5에게
나 그냥 식단은 대충 대충 했어 칼로리 제한 이런 거 없고 아점으로 일반식 먹고 저녁으로 샐러드에 고구마 닭가슴살 이런 식으로? 저녁에 외식 있으면 그냥 먹기도 하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양 조절하면서 먹었어~ 운동은 주 5회 필테 다니다가 요즘은 주 3회 필테 주 3회 헬스 이렇게 나가!

[익인5]

글쓴이에게
와 주 5회나 운동했구나 난 오늘 제껴서 벌써 찔린다..ㅋㅋㅌㅋㅋㅋ 내일부터 다시 운동가야지 거마워 !!!

[익인6]

나 쓰니 비포랑 비슷한 상태인데 이 사이즈에도 예쁜 옷 너무 많아서 살 안빼고있음ㅋㅋㅋㅋㅋ 마르면 핏이 예뻐지겠지만 뭔가 간절함이 없음ㅜㅜㅜㅠ

[글쓴이]

그럼 그럼 본인이 만족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니까 근데 나는 그때 당시에 예뻐서 산 옷들이 내가 입으니까 너무 구려서....... 그때는 큰 사이즈 옷들이 이쁜 게 지금처럼 많이 없기도 했고ㅠ

[익인7]

부럽다 대단하다진짜
난 운동은 죽도록 싫어하는데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서 살이 진짜 하....

[익인8]

두 번째 공감... 오프라인에서 입어볼 수 있다는 게ㅠㅠ

[글쓴이]

진짜.. 예전에는 spa 브랜드들은 괜찮은데 디자이너 브랜드나 보세는 진짜 넘보지도 못했음 ㅠㅠ

[익인8]

ㅠㅠㅠㅠㅠㅠ 자신감 있게 살쟈

[익인9]

나도 ㅋㅋ 진짜 마르면 분위기가 달라 뚱뚱한거랑 ..

[익인9]

난 딱 로맨틱빈티지 룩 좋아하는데 이런스타일은 뚱뚱은 소화하기도 힘들고 없더라 모델도... 빅사이즈는 거의 섹시 샤랄라 뿐임

[글쓴이]

난 마르지는 않았지만 그냥 저냥 평균 사이즈 되니까 너무 좋아.. 익인이 말처럼 여러 룩도 소화할 수 있고 짱이야

[익인9]

옹 진짜 소화할수있는 범위가 넓어지는거같아!!! 그게 젤좋음 나도 165/ 55 비슷한데 이몸에 만족~

[익인10]

맞아맞아 옷입고 싶은거 다입고 예쁜 옷을 편하게 입을 수있는게 삶의 질 완전 상승함

[글쓴이]

짱좋아.. 흰 티에 청바지 이렇게 이쁜 거였냐고..

[익인11]

나도!진짜 첨으로 짧은치마도 입고 너무 좋아..

[글쓴이]

난 오히려 바지 많이 입게 되는 거 같아 ㅋㅋㅋㅋ

[익인12]

멋지다...나도 살 빼기 도전해야지 ㅠㅠㅠㅠ 항상 뺀다뺀다 하고 지금 22년째 못 빼고 있는데 대학생활을 이렇게 다 날릴 순 없다....^^

[글쓴이]

뺄 수 있어! 너무 조급하게 뺄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습관처럼 하다 보면 빠져있더라

[익인13]

아진짜 고마워 이글 나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너무 배고파서 우울했는데 힘난다

[글쓴이]

할 수 있어!! 근데 배고프게 다이어트 하지마ㅠㅠ 식단을 하더라도 포만감 있게 건강하게 하자고✌🏻

[익인14]

자존감 높아지고 ㄹㅇㄹㅇ 좋아 진심 ㅋㅋㅋㅋㅋ

[글쓴이]

자존감 공감이요.. 밖에 나가는 것도 그렇게 재밌어..

[익인15]

나는 다떠나서
엄마아빠가 괜히 나한테 살로 시비안걸고
처음본사람들이 나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게 참좋더라
난세상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한지 처음알았잖아
그리고 덧붙여서
의사들도 나 부종구별못했는데 손가락으로 푹푹 눌려서 자국생겨도
살때문이라는말밖에 안했는데
요즘은 진지하게 다른원인을찾아주는거
너무웃기더라

[익인15]

배에 살튼자국있고
살가죽 늘어나도 난만족중ㅎ

[글쓴이]

나도 살쪘을 때 상처받는 말들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남들은 그냥 툭툭 던지는 말이 나한테는 정말 크게 다가와서 그때는 스트레스 받아서 더 폭식하고 그랬었어ㅠㅠ 익인이도 많이 힘들었겠다 이제 우리 행복하게 삽시다!!!!

[익인16]

진짜 궁금한거... 얼굴도 작아져???

[익인17]

쓰니 대신 미안한데 개ㅑㅐㅐㅐㅐㅐㅐㅕㅑㅐㅕㅐㅐㅐ작아짐 오죽하면 미용실에서도 두피가 3센치는 줄어든거 같다함

[익인16]

아니 막 내 얼굴에서 살없다고 생각해도 난 크고든.......... 뼈도 축소되면 조켓다 ㅎ

[글쓴이]

네..^^ 얼굴 살 소멸합니다~~

[익인17]

난 추리닝 좋아하는데 널널한거 입으면 핏이 널널널널널널 한게 너무 좋았어

[글쓴이]

조거 팬츠 허리랑 허벅지 엉덩이 안 끼이는 거 좋지..

[익인18]

나도 이런 글 쓰구 싶다 증말 ... . .. 쓰니 행복해랏

[글쓴이]

할 수 있다!!!!!! 익인이더 행복해야해~~

[익인19]

혹시 쓰니는 더 뺄 생각 있어?
나는 지금 165/58까지 뺐는데 유지할지 더 뺄지
고민이야 ㅠㅠ

[글쓴이]

나는 그냥 운동이랑 건강하게 식단 계속 하고 빠지면 빠지는 거고 아니면 말고... 아 상태야 ㅋㅋㅋㅋ 딱히 더 빼겠다! 이건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