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21살 여자이고 작년에 재수 마치고 대학교 합격 기다리고 있어! 근데 20살 됐을 때 남자친구를 카페에서 전번 따여서 연락하다가 한 2달 정도 됐을 때 사귀었어. (남친은 2살 연상) 그러다가 사귄지 4일 후에 남친 쪽에서 부모님께 말하는게 좋지 않냐고 해서 말했고, 부모님이다보니 남친 학력, 군필인지 물어보길래 대학은 안나왔지만 일하고 있고 자기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 군대는 면제라 안나왔다. 하니까 바로 표정 싹 굳으시더니 안돼, 너 그리고 재수해야하는데 공부랑 연애?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하시고 난 남친이랑 같이 헤어진 척 하고 있다가 다시 들켰어.. 내가 한 번 남친 만나러 경기 쪽 갔다가 친구랑 갔다고 거짓말했는데 들켜서 한 4일 동안 모든 전자기기 압수 당하고 뭐만 하면 부모님이 교대로 나 뒤에서 지켜봤어..그리곤 다시 한번 믿어본다고 하셔서 네 하고나서도.. 내가 그러면 안됐지만 남친이랑 다시 만나고 재수 하면서도 1달에 1번이나 2달에 1번 만난거 같아.. 중요한 모의고사나 원서접수때는 아예 보지도 않았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성적은 현역때보다 모든 과목이 1~2등급 올랐어. 그래서 어느정도 알아주는 대학에 지원을 했지.. 근데 어제 엄마랑 일본 여행갔다가 엄마가 갑자기 돌아오는 날 00아 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거니..? 이러고 엄청 신경질적이길래 왜이러나싶었지.. 그러다가 어제 둘이 있을 때 엄마가 너 숨기는거 없니? 하시는거야 그래서 응..? 뭐가 하시니 너 내가 걔 전화번호 저장하니까 카톡 프사 기록을 안지워서 그 날짜가 남겨져있는데 그걸 보고 엄마는 너 1년간 걔 만난거 맞지? 이러시는거야.. 나도 항상 엄마한테 다시 만난다고 어떻게 말해야하나 했거든.. 그래서 응 맞다고 하니 니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래.. 그래서 난 엄마 저번처럼 아빤 날 때릴거고 엄마도 이해 안할건데 또 헤어지라할거 아냐? 했더니 아니래.. 근데 오늘도 톡으로 엄마랑 둘이서 이야기 하니 내가 걔랑 다시 연락한게 재수동안 학원에서도 친구도 안만들어서 힘들어서 그랬다니까 엄마는 이해가 전혀 안간다고.. 걍 적응 못한 내 탓을 하더라고 아무래도 정답은 정해져있는데 날 위한답시고 생각해서 이야기하라는거 같아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거짓말도 이제 힘들고 그렇다고 헤어지긴 싫고 여러모로 요즘들어서 힘들고 센터에도 몰래 상담받았는데 이 일로 더 힘들다. 거짓말은 솔직히 내가 잘못했지만 부모님의 대처방식이 잘못돼서 이렇게 내가 행동한거라 생각해.. 애초에 날 이해해줬다면 거짓말도 안했을텐데... 그냥 마냥 잘못도 빌었더니 맘에 안드시나봐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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