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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8
이 글은 3년 전 (2023/2/03) 게시물이에요
듣는 건 잘하는데 내 얘기를 1분 넘게 못 하겠어 애들이 나 속사정 얘기 잘 안하는 줄 알고 있던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임...ㅠ 

내가 무슨무슨 일이 있었다는 걸 애들한테 말해주고 싶은데 일단 기승전결이 있어야 될 거 아냐.. 근데 한마디 시작하자마자 아 이거 큰일났다 벌써 노잼이다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참ㅋㅋㅋ 그다음 말이 정리가 안 되니까 막 횡설수설하고 애들 반응은 떨떠름하고.. 이게 반복되니까 이제 무서워서 내 얘기를 못하게ㅛ어 애들이 반응 잘 안 해주는 게 너무 무서워ㅜㅜㅜ 

 

이러다보니까 평소 내 대화-집에 도둑이 든 상황이면 

나: 야 우리집에 도둑 들었다 

a: 헐 진짜?미쳤다 뭐 사라진 물건은 없고? 

나: 응 다행히 돈이나 귀중품은 안 사라졌더라 

b: 다행이네 

-끝- 

 

이런 식으로 엄청 얘깃거리가 되는 소재가 있어도 단 몇 마디로 화제가 끝나서 넘어가버림... 진짜 고치고 싶다ㅠㅠ 당황하면 말도 더듬어서 더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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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 주제를 짧게짧게 여러얘기를 해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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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럼 덜부담스럽지않을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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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야 우리 집에 도둑 들었다 아니 내가 스카를 평소에는 9시쯤 집에 오거든? 근데 그날은 8시쯤에 왔어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랬는데 뭔가 집 문앞부터 분위기가 좀 싸한거야 그래서 비번 누르고 들어갔더니 난 진심 강아지가 와서 개판 치고 간줄; 옷 다 나와서 바닥에 내팽개쳐져있고 서랍 다 열려있고 너무 무서웠어 순간 주저앉을뻔 그래서 정신차리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상황 설명했더니 도둑 들었던거같다고 위험하다고 혹시모르니 집에서 일단 나와있으래ㅠ 그래서 나와서 덜덜떨면서 집앞 카페 가있다가 부모님도 급히 오셔서 다같이 경찰불러서 집 들어감 다행히 뭐 없어진건 없었는데 어디 숨어라도 있을까봐 ㄹㅇ 가족들 세탁기안이며 침대아래며 다 같이 뒤져봤잖아 니네 도둑들어본적있어?.... 개 무서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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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냥 상대 취향 묻는 질문하거나 경험 물어봥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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