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거 바로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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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응응 조심스럽게 얘기해봐

[글쓴우동]

그런데 지금 상대방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거든...ㅠㅠ 머리 아픈 일이 많아서... 그래도 괜찮겠지...? 내가 괜히 더 부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려...

[우동1]

어.. 그러면 상황 조금 괜찮아지면 그 때 말하는거 어때

[글쓴우동]

아무래도 그러는 게 나을까... 의견 고마워! 지금은 참는 게 낫겠다...

[우동2]

말하는 게 좋지!

[글쓴우동]

윗댓 봐줄 수 있을까...

[우동3]

그래두 쌓이기 전에 말하구 좋게 해결하는게 나중에 더 큰 고민으로 번지지 않지 않을까 싶당..
지금 상황이 좀 그렇다구 해도
동이는 더 좋은 사이 되려구,
풀려구 말하는거니까 상대방도 괜찮지 않을까 싶넹..!

[글쓴우동]

모르겠어 상대방도 서운한 거 있으면 바로 말하는 편이고 만나는 사람도 그런 사람이 좋다고는 했는데 지금 상황이 우리가 대화도 거의 못하고 있어서... 너무 복잡하다

[우동4]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상대방 상황도 안좋다며....서운한 게 어느 포인트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배려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아.

[글쓴우동]

전엔 항상 붙어 있었는데 상대방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고나선 연락이 거의 안 돼... 밖에 나갔을 땐 아예 연락 두절이고 평소에도 90퍼센트 정도 연락이 준 것 같아 지금도 약속 때문에 이틀째 연락이 없어 내가 서운함을 느끼는 포인트는 기다리는 것도 지치긴 하지만 잠깐이라도 연락이 될 때 나한테 그닥 관심이 없어 보이고 내가 그 사람한테 아무런 의미 없는 사람인 것 같아서... 분명 쌍방이었는데 요즘엔 짝사랑하는 기분이야 이런 상황이 3주쯤 지속되니까 나도 힘들어서... 아무튼 지금 당장 말하진 않기로 마음 먹었어 의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