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부산이고 직장 때문에 서울 올라왔어. 회사 다닌지 2년 다 됐고 슬슬 방 계약만료도 다가오고 있고 해서 퇴사를 해야하나 고민중이야. 회사는 딱히 어려운거 없는데 서울에서 살기가 너무 팍팍한거 같아. 미래가 안보여.. 과연 내가 서울에서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집이 있을까 싶고ㅠㅠ 이집 저집 이사 다니는 것도 싫고 지금 사는데도 월세를 집에서 반정도 도와주고 있는것도 미안해.. 근데 막상 퇴사하려니까 아쉬운 생각도 들고 부산가면 취직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네.. 퇴사 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