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다니는데 진심 때려치고 싶은데 어떡해

지방ㅈ대라 학교에 애정이 안 가고 걍 수업도 재미없고 과 특성상 나랑 너무 안 맞고 이제 실습 나갈 준비도 해야하는데 두려워ㅠㅜ 지금 때려치더라도 뭐 해먹고 살지 막막하고 답이 없어 나 어떡해

[글쓴이]

원래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학과 안 맞는 익들 어떻게 학교 다녀?

[익인1]

나 현직 물치사인데 우선 졸업해서 국시보고 면허증만이라도 얻어놔ㅠㅠㅠ 그러면 하루 알바만 다녀도 개꿀이야

[익인2]

난 편입했

[글쓴이]

아예 다른 학과로? 아니면 비슷한계열로?
나 학점낮고 토익도 한번도 안 봐서 편입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듬…

[익인2]

근데 뭐 할지 모른 상태에서 편입준비하려면 또 잘안될수도있어.. 그럼1년 또 날아가니까 우선 졸업해서 면허따둔 상태에서 편입해도 늦지않을 것 같아

[익인3]

우선 아까우니까 졸업해서라도 면허 만들어ㅜㅜ 너무 안맞으면 편입 추천

[익인4]

일단 갔으니까 졸업하고 자격증 꼭 취득해 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난 물리치료사만큼 나이제한없이 취업 잘 되는 직업 못 봄 ㅠㅠ 내 친구가 물리치료사인데 진짜 부럽더라

[익인5]

내가 딱 쓰니 같았는데 안맞으면 빨리 때려치고 아무 계획 없으면 일단 면허증 따는것만 목표로 해 나 안맞아서 너ㅓㅓㅓㅓㅓ무 함들었는데 막상 졸업하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돈은 벌어야 되서 울며 겨자먹기로 취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