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 조심해서 걸어 진짜

밤거리 조심해서 걸어 진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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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3/2/12) 게시물이에요

나 밤에 위협 느껴본적 한번도 없고 당당걸음 걷는 사람인데 습관 중에 하나가 주변 살펴보는거거든

보통은 살펴보고 뒤엣 사람 옷차림 등 특징 기억-> 길건너거나 코너꺾고 다시 둘러본 뒤 뒷 사람 특징 확인

이렇게 하는데

보통은 두번정도 둘러보면 다들 갈길가서 사라져있단 말이야

그런데 오늘은 너무 무서웠던게

큰골목 걸을때 뒤에 파란잠바 있어서 기억-> 빌라촌 골목으로 꺾어서 몇보걷고 쎄해서 다시 골목 나와서 편의점으로 ㅌㅌ 했거든 이때 파란잠바는 나 스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길래 안심함

근데 편의점에서 살거사고 나오는데 파란잠바가 편의점 앞을 다시 지나는거야 이때부터 겁나 무서웠음 나 스치고 파란잠바는 다시 또 빌라촌 골목 들어감

그래서 골목 못들어가고 남자칭구한태 전화하는데 파란잠바가 또 다시 빌라촌 골목 나옴

진짜 못들어가겠고 내가 골목 들어가면 파란잠바가 나 쫓아올거같아서 편의점 앞에서 5분정도 통화하다가 이번엔 안보이길래 경찰이랑 통화하는척 하면서 집으로 호다닥 들어옴....

20대 중반인데 지금 사는 곳보다 더 범죄율 높은곳에 살았는데도 이런적은 처음이야 다들 밤거리 조심해 진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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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와 나는 그냥 뒤에 누가 있나 주변에 누가 있나만 살피면서 걸었는데 특징도 기억해놔야겠다.... 2년 전 글쓴이 웅웅 이게 은근 도움이 되는거같아 안전한 귀갓길 걷자!! ㅠㅠㅠㅠ 2년 전
	익인2 와 너무 무서웠겠다 진짜 다행이야 2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 고마워 익인이도 안전귀갓길!! 2년 전
	익인3 나 담배피러 나왔다가 갑자기 무서워서 들어가는중… 2년 전 글쓴이 나 그래서 전담으로 갈아탔잖아.. ㅠㅠ 조심해서 나쁠건 없는듯! 2년 전
	익인4 무사히 귀가해서 다행이야 나는 밤에 특히 엄청 긴장하면서 걷게 되더라고... 잘 살피면서 다녀야겠다 2년 전 글쓴이 웅웅 나도 그래 ㅠㅠ 그래도 긴장에서 그쳤지 이렇게 무서운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 익인이도 항상 안전귀가해!! 2년 전
	익인5 와 진짜 소름이다 ㅠㅠ 무사해서 다행이야... 2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 익인이도 조심하고 안전한 귀갓길! 2년 전
	익인6 빠따 들고다닐까.. 2년 전 글쓴이 나 진지하게 후추스프레이 구입하려고.. 2년 전
	익인7 이렇게까지 해야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여자로 살아가기왤케힘드냐....ㅜㅜㅜㅜ 2년 전 익인10 그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나 이제 매일 밤마다 퇴근해야하는데 너무 무서우..... 2년 전 익인7 아 나 집 가는 길 진짜 쭉 골목인데........... 2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 진짜 슬프긴 해.. 확실히 밤거리 무섭다 라는 문장에 대해 남녀 느끼는 공포의 무게감이 다르긴 하더라 2년 전
	익인8 무서워서 살겠나 진짜.. 그런 경험 한 번만 해도 트라우마 생기는 것 같아... 진짜 극도의 공포감..잡히기라도 하면 인생 진짜 끝날 것 같고 하 2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 그니까 진짜 손발 떨리더라 당분간은 일찍일찍 다닐거같아..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그러게 ㅠㅠㅠㅠ 멀리서 친구 올라와서 만났던건데 진짜 웬만하면 일찍 귀가하는게 좋은거같긴해.. 2년 전
	익인11 맞아 밤에 조심해야돼 나는 직업때문에 새벽 6시쯤 집에 들어오는 일이 많은데 그 때도 어두워서 골목에선 무조건 달려가 ㅠㅠ 2년 전 익인11 헤드셋이나 이어폰 무조건 빼고 2년 전 글쓴이 맞아 ㅠㅠㅠㅠ 익인이도 무서울 때 많겠다 언제나 안전하길 ㅠㅠㅠㅠ!! 2년 전
	익인12 나도 그래도 무서워서 호신용스프레이 사야되나 고민중,, 2년 전 글쓴이 나 오늘 계기로 구매하려고 ㅠㅠ 하나쯤 있어도 좋을거같아! 2년 전 익인12 쓰니 뭘로 살거야?? 후추? 2년 전
	익인6 호신용스프레이 외국에 곰때려잡는 용있던데 편의점 강도 다 죽을라하더라 그거 직구하고 싶닼ㅋㅋ 2년 전 글쓴이 곰 ㅋㅋㅋㅋㅋㅋ 어디 공구 없나 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13 나도... 그래서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가다가 뒤돌아보는게 습관이 됨 ㅋㅋㅋㅠㅠ 2년 전 익인13 집 잘 들어가서 다행이여ㅠㅠㅠ 세상 흉흉하다 2년 전 글쓴이 그르게 ㅠㅠㅠㅠㅠ 익인이도 조심해!! 2년 전
	익인14 와 계속 맴돌았다는거아냐....소름돋는다 2년 전 익인14 집에 잘 들어가서 다행이야ㅜㅜ 2년 전 글쓴이 물론 내가 착각한걸수도 있고 가출청소년이거나 해서(쫌 어려보였어) 그냥 주변 배회하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그 빌라촌 골목이 한번 들어가면 엄청 길게 뻗은 골목이라 그 입구 주변만 두세번을 왔다갔다한게 내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 가더라고.. ㅠㅠ 정말 소름돋더라 익인이도 조심하고 안전귀가해!! 2년 전
	익인15 아 진짜 뭔 정신머리야... 그런 애들 다 죽었으면 ㅠ 2년 전
	익인16 ㅁㅈ낮에도 그러더라.. 분명 맞은편에서 오는거봤는데 현관문 비번칠때 유리창 보니까 내 뒤에 있어 지릴뻔 2년 전 글쓴이 헐 이건 진짜 소름이다...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 2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18 뭐래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찐인가? ㅁㄱ하려더가 뭔가 오해 있는거같아서 하나만 적고 갈게 ㅠㅠ 글에는 맥락이랑 골목 구조 완전히 안 담겼지? 내가 무서워한 이유는 그 사람의 왔다갔다 한 행동이 길 구조 상 말이 안 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나 살면서 경계만했지 이렇게 진심 공포 느꼈던건 처음임ㅋㅋ 남자친구도 오래만나면서 내가 무서워한거 처음+우리 집 근처 길 구조 아니까 걱정 같이하고 진지하게 경찰 신고 하려고 함ㅋㅋㅋㅋ 글 일부만 보고 뭐 어쩌고 저쩌고 망상이네 하면서 글 끄적이는거 걍 내가 볼땐 진지하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보여.. ㅠㅠ 화이팅! 2년 전 글쓴이 웅웅 ㅠㅠ 걱정 고마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