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진로 어떻게 정했니

난 지금 학과는 좋은데 아싸라 그런가 아님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딱히 뭘 하고 싶다 이런게 없어 다들 어떻게 꿈이나 진로 찾았어?

[익인1]

대학원까지 와서 방황 중

[글쓴이]

대학원은 어떤 이유로 간거야?

[익인1]

좀 복잡한데 간단하게 얘기하면 진짜 하고 싶은 건 따로 있지만 환경하고 형편이 안 따라줬고
그나마 당장 할 수 있는 것 중엔 지금 전공이 그나마 가장 잘하는 거라서 타협했어
근데 막상 대학원 오니까 학부 때랑 전공 접근 방식도 공부 방식도 너무 달라서 이게 내 길이 맞나 방황 중

[익인2]

취미 = 진로 생각하고 찾았어

[익인3]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고싶은데 전공에서 갈수있는 분야가 너무 넓어서 고민중

[글쓴이]

나도 그래ㅠㅠㅠ

[익인4]

중학생부터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진로 똑같았는데
졸업하니깐 안맞는 거 같아서 뭘 해야할지 방황 중

[익인5]

여러 활동들 하면서 표로 정리해서 결론 냄

[익인5]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보고 그 쪽일 체험?느낌으로 하면서 적성,흥미,현실적인 부분 따져봤어

[글쓴이]

어떻게해서 그쪽일 체험해봤어?

[익인5]

대외활동, 학교에서 뭐 모집하는 거 해보고 교육도 들어보고 그랬으 직접 회사에서 체험한 정도는 한 번 밖에 없어

[익인6]

그냥 성적 맞춰서 갔는데 의외로 잘 맞아서 직업이 되었어 ㅋㅋㅋㅋ

[익인7]

아직 못정해서 망함..ㅠ

[익인7]

원래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사실상 불가능이랔ㅋㅋ

[익인8]

전기전자 졸업했는데 취직하려면 다 지방이라 갑자기 지방에서 연고지 없이 월화수목금 일하고 주말에만 부모님 뵐수있는 삶이 싫어져서 지금 다른 산업 직무로 최대한 서울에서 취직하려고 알아보는중 😢

[익인9]

사회복지공무원 6월달에 합격할거야

[익인10]

난 그냥저냥 다니다 어쩌다 성적 괜찮길래 넣어본 교직이수 합격해서 교사로 정해졌어ㅋㅋ 진짜 상상도 못했다

[익인11]

편입 면접 준비하면서 답변 생각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잡혔어 그 전에는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어서 그런듯 ㅋㅋㅋ

[익인12]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전공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

[익인13]

4학년인데 아직도 못정함...

[익인14]

고익인데 중학교 때부터 간호학과만 희망함...
사실 나도 왜 지밍하는지는 잘..

[익인15]

난 그냥 현실과 타협해서 정하긴했는데 이게 오랫동안 길을 좁혀나가면서 정한거라 마지못해 했다기보단 내가 스스로 선택한 느낌이더라고
중딩때 수학과학 자신없어서 문과로 튐 -> 문과에선 상경이 취업잘된단 말만듣고 뭐배우는 과인지도 모르고 경영경제 생각함 -> 정시 지원할때 둘중엔 경제가 합격확률 높대서 경제씀 -> 막상 배워보니 나쁘지않았고, 순수 경제학보단 재무+빅데이터+통계에 더 관심있어서 다른학과를 복전하고 그쪽으로 파면서 진로정해짐!! 아직 학생이고 완전히 직업을 정한건아니지만 지금은 내가 배우는 내용과 갈 길에 만족해!
사실 내가 더 어릴땐 노래하고 무대서는걸 좋아해서 오디션도 보러다니다가 포기했얶더든ㅋㅋㅋ 정말 가슴이 뛰는 꿈이 있었던건 그때가 마지막이었던건 맞아.. 근데 길게보면 현실과 타협해서 바꾼 지금의 꿈이 훨씬 잘한 선택같애!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찰만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건 너무 어려운 기적이 아닐까..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있으니까!

[익인16]

항상 꿈꾸던 분야고 이제 취준도 해야하는데 딱히 끌리는 길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