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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76
이 글은 2년 전 (2023/2/12) 게시물이에요


일단 난 결사반대 하는 입장인데 너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서 자문 구하고자 글 써 

글 읽어주는 익인이들도 좋은 해결방안 있으면 알려줬음 좋겠어... 


일단 우리 강아지는 11개월 말티푸고 가정에서 분양받아서 3개월차에 데려왔어

집에 함께 있을 때 짖는 경우는 

1. 한밤중에 아빠 퇴근하시면 자다가 깜짝 놀라서 잠시 짖어 (30초 정도)

2. 산책 시에 모르는 아저씨, 할머니 등이 아는 척 하시거나 오토바이 지나갈 때 (젊은 사람 특히 젊은 여자는 좋아해)

3. 가족들이 외출하고 귀가했을 떄 발가락 무는 행동을 하는데 훈련시킨다고 못하게 막을 때 


짖는 시간이 길진 않은데 애가 목청이 커서 ㅠㅠ 1분 정도 짖어도 귀가 아프고 스트레스 받아


산책 갔다가 집에 들어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들을 만났을 때, 강아지를 다들 너무 예뻐해주시더라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면서 혹시나 애가 짖거나 할 떄 많이 시끄럽진 않으시냐고 여쭤봤더니 다들 큰 소리 안 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어 

그 말 믿고 별 문제 없는 줄 알았는데...

우리 빌라 세대주끼리 들어가있는 단톡방이 있는데 어제 어느 분이

"우리 동인지 옆동인지 모르겠는데 강아지 짖는 소리가 너무 난다고 하네요 체크해보세요"

하고 올리셨는데 집에 있을 때 짖는 경우는 저 특수한 경우 말곤 없어서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방금 집에 아빠가 계시다가 출근하셨는데 나갈 때 조금 낑낑거렸다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나서 한 5분 뒤에 바로 아랫집 분이 빌라단톡에

"ㅇㅇㅇ호(우리집) 개 짖는 소리 너무 시끄럽네요 다 같이 사는 공간에서 이래도 됩니까?"

하시더라고...ㅠㅠ

상식적으로 사람이 걸어다니는 발소리가 아니면 아랫집 소리가 위로 올라간다고 알았는데 아랫집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네


일단 훈련을 시키려고 하는데...

사실 문제행동을 눈 앞에서 봐야 설명이 가능한데 가족들이 다 출근하거나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갈 땐 

데리고 나가달라고 조금 낑낑거리다가 "갔다올게" 하면 알아듣고 얌전히 방석에 가서 그냥 눕거든

그리고 나서 집 밖으로 한참 걸어갈 떄 까지도 조용하거든 그냥 잠시 집 비울 땐 그렇게 얌전히 자거나 노즈워크 장난감 가지고 논다고 생각했는데 

아랫집에서 콕 집어 우리집이라고 하니 ㅠㅠ 답답하다... 언제 그렇게 짖었던 걸까


나는 훈련을 병행하면서 강아지 유치원 보내보자는 입장이고  1달 50만원

아빠는 외출시에 입마개를 사다가 착용시켜두고 나가래 ... 

입질도 없어서 산책 시에 입마개 끼고 다닌 적도 없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입마개를 시킨다? 이것도 못할 짓 같고

엄마는 세대에 피해 주면 안된다며 훈련 후에도 변하는 게 없으면 성대수술 해야겠대...

강아지가 짖음으로 말을 하는데 인어공주도 아니고 목소리를 뺏으면 어떡하냐고 해도 완강해


피해 입은 같은 동 주민분께도 죄송하고, 우리 집 아가한테도 너무 미안하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긴 편은 아닌데 그 짧은 시간에 짖음이 심하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ㅠㅠ,,,



참고로 가족들끼리 다 직업이 특수해서 다 같이 주말에 쉬는 게 아니라 

나는 월, 목 고정으로 쉬고

엄마는 수, 토 쉬고

형제는 토, 일 주말 쉬고

아빠는 주에 2번 매주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쉬셔 

혼자 있는 날이 많은 편은 아니고 평균 하루 4시간, 다들 일하는 날에는 최대 6시간(달에 1-2번정도) 혼자 있곤 해 


다들 도움 좀 줄 수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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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성대수술은 진짜 개오바야…. 진짜 그건 아님… 가족들 외출할 때 유치원 보내놓으면 안되는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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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게 시간제로 맡기는 방법도 한번 알아보고 얘기해봐야겠다 ㅠㅠ...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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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성대수술은 오바고 훈련을 시켜야지 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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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람이 나간 후에 짖음이 심한지, 집에서 나와서 빌라 옥상에서 앉아있기도 했었는데 (40분 정도) 안 짖더라고 ㅠㅠ 근데 또 짖는다고 하시니... 분리불안 훈련이 맞는 건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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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런 한번 집에 캠을 설치해봐! 진짜 짖음이 있는건지 그것부터 확인하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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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ㅠㅠ 우리 동에 강아지 키우는 집만 4-5세대 되는 걸로 아는데 콕 집어 우리집이라 하시니... 진짜 우리 집이 맞는지부터 알아야 되긴 할 것 같네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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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일단 훈련 먼저 받아보고 강아지유치원을 제일 우선해서 생각해야할듯 못짖게하는건 진짜 아니야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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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짖는 행동이라 진짜 어떻게 훈련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 분리불안 없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진짜 속상하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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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수술이 선택지가 된다는게 놀랍다ㅋㅋㅋ 애를 데려왔으면 훈련시킬생각을 해야지... 이제 겨우 11개월된 애긴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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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일단 훈련소 가서 교육을 받던지 유치원 보내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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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말이... 엄마한테 정 떨어지더라 데려온 사람도 엄만데 전적인 책임은 내가 다 지고 있고 하... 스트레스 받고 애기한테 미안해서 돌아버리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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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성대 수술 진짜 싫어.. 훈련 시키는 게 너네 가족의 의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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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니 그것도 싫으면 왜 빌라에 산대? 오래 짖는 것도 아니구먼 헛짖음 같은 잘못된 짖음이 아니라 정상적인 짖음이라 훈련해도 아예 못 짖게 하는 건 안될 거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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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윗집에서 새벽마다 알람 맞춰두고 바닥에 폰을 두는지 하루종일 울려대는 진동 소리,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물건 쿵쿵 떨어뜨리는 소리 등 다 참고 살았는데...ㅠ 되게 속상하다 진짜 가족들이 모르는 새에 얘가 그렇게 짖어댔던 걸까 우리 세대에 강아지 키우는 집은 많는데 진짜 우리 집은 맞겠지... 하는 의심도 드네 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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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동물병원에서 일했어서 성대수술하는거 많이 봤는데 진짜 할거못됨 마취에서 깨면 침 엄청 흘리고 엄청 아파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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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얘 잠복고환이라 중성화 안 하면 나중에 암 된대서 진짜 이것도 어거지로 시켰고 수술 후에 아파하고 정신 못 차리는 모습 보면서 진짜 엄청 많이 울었어서 나도 진짜 수술은 죽어도 시키고 싶지 않아 ㅠㅠ 가슴이 찢어진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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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지금 상황에선 유치원 보내는게 제일 베스트같다 성대수술 에바쌈바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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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먹을 거 쓸 거 더 줄여서 최대한 유치원에 보내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다 애견유치원 물림사고 같은 영상을 봐서 그런가 걱정이 많이 되지만,,, 뭐 하나 쉬운 선택이 없네 ㅠㅠ 의견 고마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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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우리 윗집 애기들 소리 지르는거 우는거 잘들렸어서 상식적으로 아랫집에 안들리는진 모르겠다 벽간 소음은 없는데 유독 윗집 소리만 들렸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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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 괜찮다고 해주신 이웃분들이 옆집이셨고 민원 제기하신 분이 바로 아랫집이긴 해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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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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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봤네 댓글 진심으로 고마워!! 우리 애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뱃속에서 커져서 9개월에 했어 ㅠㅠ 내려오는 경우 다행인데 아닌 경우가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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