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선 대기업 다니고 있고 우리 부무님은 자영업 하는 중이야 우선 부모님은 개인회생때문에 카드를 못써 그래서 얼마전에는 동생 긱사비 못냈던 거 내 카드 할부로 갚고 있어 (이건 돌려받는 중이긴해) 부모님이 가게가 다른 지역에 두개 있는데 지금 각자 하나씩 보시느라 월세가 2개로 나가 (아빠가 대도시, 엄마랑 가족들이 소도시에 있어) 아빠 말로는 소도시 가게 정리하고 대도시쪽에 있는 가게로 점진적으로 옮길 거라 이사 비용 천만원에다가 가게 물건 새로 들여오는 돈 천만원 해서 대출을 부탁해 (원금 상환으로 3년 부탁했어) 여기에다가 당장 봄 물건 필요해서 3백만원 카드 빌려달라고 했어 여기까지들으면 왜 해주냐할 수 있겠는데 1. 집이 개판이야. 겨울에 추워서 자는 거도 힘들어. 갈때마다 구질구질해서 나 스스로도 정신적으로 힘들어. 2. 지난 동생 긱사비는 꾸준히 갚았어서 (180만원 3개월간) 3. 회사 대출이 3천까진 금리가 괜찮아서 (이게 작년 초기준이라 다시 찾아봐야함) 근데 못해주겠는 이유가 1. 못받을까봐 (나 학자금만 2천만원이 넘어서 여기에 더 추가되면 답이 없어) 2. 아빠가 소액이라도 코인으로 돈 날린 적 있어 (아빠 말로는 단타 치고 이랬는데 물건 값 맞추느라 본전 못봤다 어쩌고 나 학생때 70 뜯긴 적 있어) 3. 가게 잘안된게 거의 15년째인데 희망이 없는 거 같아서 (계속 투잡하라고 하는데 진짜로 일자리가 없는 건지 패배주의인지 모르겠어) 너희라면 어쩔거야? 이성적으론 아니란 거 아는데 아빠 엄마 애원하는 전화에 진짜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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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8명씩 데리고 다닌 노인네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