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뿌리 매직하러갔는데 졸지에 복구매직+셋팅펌을 하게됐어. 총 37만원 들었고 5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아(이렇게 오래 걸리는줄 알았음 안했을거야..) 근데 집 와서 보니까 컬도 다 풀려있고 컬 모양도 중구난방이고 뿌리에 매직한 부분 빼고는 다 맘에 안들어서 미용사한테 연락을 했고, 오늘 다시 미용실을 갔어. 근데 미용사가 드라이기로 말려주니까 머릿결도 전보다 좋아지고 컬도 전보단 더 잘 먹은거야. (그래도 내 눈엔 엄청 베스트는 아니었어 그냥 전보다 낫다는거ㅠ) 그래서 계속 자기가 보기엔 괜찮다 이래서 쭈뼛대다가 그냥 돌아왔거든. 근데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까 지금 머리엔 만족을 못하겠고 뿌리매직한 부분은 마음에 들어서 지금 마음으론 그냥 1자로 쭉 피고싶거든 ㅠㅠ 이거 혹시 그냥 밑에 펌한 부분 매직으로 그냥 펴줄 수 있냐 연락하면 나 완전 진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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