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돈 받아야 할까? 곱창집이었고 테이블 위에 솥? 같은거 올려놓고 거기 숯불넣어주는 식이었는데 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얘기하던 도중에 직원이 그냥 말없이 와서 숯불 바로 넣었어 근데 직원이 든 숯불 집게에서 돌조각 작은게 튀어서 딱 내 폰 액정에 얹어짐 필름 타서 구멍 작은거 생겼음 그냥 다 보는 앞에서 생긴 일이라 직원이 자진해서 연락처를 먼저 줬어 이게 어제 일이고 오늘 서비스센터 갔는데 액정 안쪽까지 눌렸더라고... 딱 탄 만큼 자국이 남았어 교체는 꼭 필요한 건 아닌데 이거때문에 필름이 들뜨거나 망가질수는 있대 일단 필름만 갈았는데 필름 갈아놓으니까 거의 안 보이긴 해 액정 교체 견적은 41만원 나왔어 사실 난 이걸 굳이 저 돈 내고 고치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하지만 지금 이 휴대폰 팔고 다른거로 갈아타려고 이미 당근에 올려놨는데 그거 가격도 확 내려야할거고 나한테 손해가 안 생긴 것도 아닌 것 같아... 하지만 액정 수리 안 할건데 액정값을 달라고 하기도 좀 말이 안 되잖아? 그렇다고 이 사람한테 41만원 다 달라고 하는 건 너무 미안한 것 같아 식탁에 휴대폰을 둔 내 잘못도 있지 않나 싶어....... 친구들은 내가 호구라고 무조건 연락해서 다 받으라는데 난 너무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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