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은따 비슷하게 당하는 애가 있었는데 칠판 앞에서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막 떠들다가도 그 애 들어오면 막 흩어지고 어디 놀러갈 때도 맨날 그 애 빼고 놀러다니고 그래서 내가 아,,얘가 지금 우리 무리에서 잘 못 어울리는구나 느껴져서 내가 일부러 더 잘 챙겨주고 엄청 친하게 지내기 시작함 애들이 나한테 요즘 너 왜 ㅇㅇ이랑 자주 붙어다니냐~ 이럴 때도 그냥 요즘 더 친해져서 자주 놀러다닌다 하기도 했는데 하루는 그 애가 스케치북에다 손편지 정성스럽게 써서 주길래 진심으로 난 감동받았고 다음학년에 같은반 되었으면 좋겠다 ㅜㅜ이런식으로 맨날 그랬는데 찐으로 2학년 때 같은 반 됐거든? 근데 하루만에 다른 친구들 생기고 나 쌩깜,,ㅋ 내가 원래 엄청 활발하고 낯가림이 없어서 첨봐도 잘 어울리는 성격인데 그 충격으로 대인기피증 와서 학교 적응 못하다가 한달도 안 돼서 자퇴했잖아,, 2학년 올라가서 같은반 되자마자 다른 친구 생기니까 집 갈 때, 학교 등교 할 때 나 처다도 안 보고 무시하고,,, 그 이후로 대인기피증으로 은둔생활을 4년동안 함 도중에 그 애가 전화로 사과 하려고 한 적 있는데 그냥 안 받았음ㅋㅋ 아직도 그 애 이름 안 잊음 스케치북에 그렇게 손편지 쓰고 절대 절교하지 말자고 하더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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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실제체급 체감 확 오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