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만화/애니
- 케니와 리바이 서사에 대한 스포 있읍네다...
닝이 진격거 세상에 이유도 모르고 트립했다고 가정하고,
닝의 최애가 리바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러니까 최애가 친구들 동료들 다 잃고 상실과 실의 슬픔에 잠겨 절망에 빠져 허우져대는 꼴을 보고 싶지는 않을 거잖음.
그러니까 "아. 이놈의 진격거 엿'같은 세상; 내 최애 좀 행복하게 해달라고;" 하는
마음과 함께 어린 리바이를 발견하게 되는거지.
![[드림] [진격의거인] ⚔️ 리바이로 역키잡 집착 후회물 먹고 싶다 (ㅅㅍ?)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03/02/23/b99f4fce9ad3ea942c807f3d6b320544.jpg)
케니에게 버림받은지 얼마 안 된 리바이였음.
꼬질꼬질하고. 깡마른. 그리고 되바라진 양심과 성격. 최애다... 그것도 어린 최애.
그런 리바이를 어떻게 모른 척 할 수가 있겠음?! 닝은 냅다 그 아이를 주워서 튀고 싶었지만 이 버르장머리 개나 줘버린 애새'끼는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더러워지잖아."
이런 소리나 고.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꼬셔도 지하도시에 있는 거라고는 꿀꿀이죽 같은 거 뿐인데
장난하냐는 욕이나 들었겠지.
아오... 이놈의 애새'끼. 내가 꼭 길들여서 누나 소리 듣고야 만다; 하면서 악착같이 키웠을 거고. 리바이도 밀어내고 또 밀어내고 자꾸 다가오는 닝의 존재를 익숙하게 여겼겠지.
얘 키 좀 키우려고 밥도 사주고 청소도 같이 하고
누나라는 소리 한 번만 해달라고 해도 매번 거절당하면서.
하지만, 리바이는 그 흔한 '누나' 소리를 안 해줘서 닝을 속상하게 했음.
"배울 게 있어야 누나지. 어딜 봐서 네놈이 누나라는 거지?"
"허. 이게 다 키워놨더니. 이제 좀 머리 커졌다고. 검은 머리 짐승은 원래 거두는 게 아니랬는데."
"그거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이면."
"맞는데? 검은 머리가 흔한 것도 아니고. 내 앞에 검은 머리 있잖아~. 누구누구."
"...시건방져."
그래.
리바이는 단 한 번도 닝에게 누나 소리 해주지 않았음.
![[드림] [진격의거인] ⚔️ 리바이로 역키잡 집착 후회물 먹고 싶다 (ㅅㅍ?)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03/02/23/f282ade5b76aed74b13af71ffe5576c6.jpg)
"...닝?"
닝이 리바이의 곁을 떠나던 그날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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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 나니까 병장님 두번 버림받게 하는 것 같아서 개미안하다...
![[드림] [진격의거인] ⚔️ 리바이로 역키잡 집착 후회물 먹고 싶다 (ㅅㅍ?)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03/03/0/f35af7adac84ce06a2d5049daebae332.jpg)
- 대충 다시 만났을 때는 🔝 이런 얼굴이 아닐까... 싶은...^^
- 근데 원래 피후견인이 후견인에게 집착하는 그런 거 맛난 거 아니냐고요
- 자기 전까지만 좀 씁시다. 근데 시간 갑자기 뛰어넘고 막 그래
- 리바이 드림 나만 먹고 싶은 거 아니자나!!! 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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