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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26
이 글은 2년 전 (2023/3/04)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난 진짜 동생이 너무 싫거든? 

 

내가 대학생 새내기때 대인기피증 심해져서 휴학하고 히키코모리 생활했을때 동생이 나한테 한심하고 꼴도 보기 싫다고 욕 퍼부었었음 

 

나는 그 때 들었던 말과 그 당시의 굴욕감이 너무 안잊혀져서 1년만 쉬고 바로 복학했었어 

머리 정말 나쁘고 공부습관도 안 잡혀 있었지만 동생 생각하면 정신이 차려져서 수업시간에 온 에너지를 다 쏟아서 안 졸고 듣고 매일 복습 2시간씩 하면서 학과 1등하고 전액장학금 탔었는데 

 

동생은 그게 뭐 별거냐는 듯이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나보다 낮은 대학 입학하더니 성적도 그저 그렇게 받아오고 엄마 돈 빌려서 컴퓨터 고사양 맞추더니 군대가기 전까지 게임만 하고 가끔 친구약속때만 밖에 나가는 일상을 반복했음 

 

전역한지 한달된 지금도 마찬가지고 

히키만 아닐뿐이지 나한테 한심하다고 말했던 놈 치고는 정말 내 히키시절과 크게 다를게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거 보고 

그럼 나는 그 때 왜 욕을 먹은건가 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떠다님. 그게 4년째임 

 

애 보고 있으면 그냥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비상식적인 행동도 해 

진짜 삶에 악영향을 너무 받아버리는데 어떡하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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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가 더 열심히 살고 잘살면 되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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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갈 하고있다가도 내 눈에 동생이 들어오면 혐오감이 온몸을 지배해서 갑자기 의욕감이 사라져. 아무리 이뤄내도 잠깐이라도 날 향해서 뒤돌아보는 일 조차 없을거고 결국 동생이 날 바라보는 시각에 아무런 영향도 못주겠구나 싶어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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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동생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은 동생에게 사과를 받아야 하는데 그건 동생의 선택에 달린 일이고 글쓴이가 노력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니까 그 대신 글쓴이가 어린 시절 존중 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서 적어도 글쓴이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하지 않도록 아껴준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글쓴이는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에 ( 대인기피증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빈약하고 힘든 시기라서 더욱 더 상처가 컸을 것으로 생각함 ) 동생의 행동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작은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 그리고 그 동생에게서부터 받은 상처가 어쩌면 학과에서 1등을 하고 전액 장학금까지 탈 수 있던 원동력이 된 셈이지. 그래서 결국은 잘 된 거잖아? 글쓴이가 더 멋진 사람이 된 거니까. 하지만 글쓴이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결국 글쓴이가 멋진 사람이 됨으로써 동생으로부터 받는 인정이나 감탄 혹은 존경에 대한 것들을 얻고자 했던 마음이었지만, 실제로 글쓴이가 더 멋진 사람이 됐을 때, 동생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그 부분에서 글쓴이가 원하는 걸 결국은 얻지 못하게 된 것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동생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아직까지 풀리질 않고 자꾸만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 내가 글쓴이의 동생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분명 동생은 속으로는 부끄러워하고 있을걸? 글쓴이는 지금 이렇게 잘난 사람이 됐는데 예전에 글쓴이에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면서 말이야. 나는 글쓴이가 동생에게 어린 시절의 상처를 받은 일에 대해서 사과나, 지금의 모습에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건 동생의 행동에 달린 일이겠지? 그러니 결국 그건 글쓴이가 노력한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부분인거야. 타인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가지고 있어.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상처를 준 사람들로부터 항상 사과를 받을 수는 없는 거지. 결국은 그건 상처를 준 상대방의 행동에 달린 일이란 거니까.. 나는 동생으로부터 사과 받고 싶은, 풀리지 않은 마음을 대신해서 글쓴이가 글쓴이에게 소중한 다른 사람들을 아껴주거나 어린 시절 존중 받지 못했던 글쓴이를 떠올리면서 그 사람들은 존중하고 인정해 준다면 동생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도 사라질 거라고 확신해. 물론 그냥 좋기만 한 말은 아니야! 누군가를 아껴주고 소중히 대해주면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게 실제 이타심의 작동원리이기도 하거든! 아무튼 글쓴이가 얼른 잘 극복하면 좋겠어!
2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1. 똑같이 대놓고 비꼬면서 되갚기
2. 돌려까고 눈치주고 뭐라하면 예민하다고 몰아가기
3. 상담 받기
4. 독립
5. 동생이 없는 취급하고 챙기지 않기
6. 동생한테 사과받기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는 가족이라면 너무 힘들거같아 2번, 4번, 6번 추천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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