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전 긍정적이고 항상 밝은데 남자친구는 화가 많아도 너무 많아 입버릇처럼 아 스트레스받아 아 짜증나 이러는데 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나도 덩달아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는 느낌이라 마음 한켠에 화가 촘촘히 쌓이는거같아ㅠㅠ 내가 주변 영향을 잘 받아서 내 주변엔 다 긍정마인드+밝은사람들밖에 안두거든 처음엔 남자친구 이렇게 화 많고 짜증이 많은것도 나랑 만나면서 점점~~ 무뎌지고 괜찮아지겠지~ 예민하던것들도 조금씩 남친 눈에서 안보이겠지 했는데 1년이 지나도 똑같은거보니까 내가 넘 지쳐가.... 이런 사람은 계속 안고쳐져??ㅠㅠ..... 남친은 나 때문에 화나거나 짜증나거나 불만갖던적 한 번도 없대 남친이 화나고 짜증나는것들 대부분은 주변환경때문이거든 환경이 좀 더럽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다른사람들은 신경 안쓸만큼인데 남친은 그걸로 엄청 과하게 신경써) 적어도 예민한 이유가 나 때문이 아니니까 괜찮나 긴가민가 하다가도 남자친구가 그냥 입 밖으로 "짜증" 단어 꺼내기만해도 숨이 턱턱막혀 진지하게 얘기해보기도했는데 좀 줄긴 줄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샌 자기가 예민하긴 한거같다고 얘기하는정도까진 왔는데ㅠㅠㅠㅠ 바뀔수있을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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