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때 대학로에서 길 걷고 있는데 어떤 여자 두명이 걸어오더니 인상이 좋다고 그러면서 자기들이랑 얘기 좀 하쟤 그리고 또 음료를 베풀라는 거야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때는 너무 순진해서 와 내가 인상이 좋아보이는구나! 하고 신나가지고 알겠다고 했음 근데 주변에 카페가 아무것도 없어가지고 편의점에 가서 음료를 사달래 찾아보니까 주변에 편의점이 없었음... 그러더니 약국에 가서 박카스라도 사달래 그래서 또 갔는데 약국이 닫음... 이번엔 그 껌파는 구멍가게에서 뭐라도 사달래서 ㅇㅋ 하고 같이 걸어갔는데 거기도 닫은거야 그러더니 둘이 한숨 쉬더니 “ 자매님한테는 뭘 받으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더니 가버림... 나중에 도믿 인거 알았는데 뭔가 썰 같은데서 보면 엄청 집요하던데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서 신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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