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이 다 성당다녀서 나도 성당다녔는데 나 자체는 사실 별로 신앙심 없어서 지금은 아예 안가고 그때는 그냥 가라니까 감 근데 같이 잘 놀던 친구가 내가 오늘은 성당가야해서 못논다고 하니까 “너 성당다녀?? 성당다니면 너 지옥가” 이럼 성당은 하느님이라고 하는데(교회는 하나님이라고 함) 내가 하느님이라 하면 “하느님이래~ㅋㅋㅋㅋ 하나님인데” 이러면서 개비웃음.. 성당 성모마리아 믿는 곳인데 거기 이단이다 이러면서 자꾸 나보고 지옥간다해서 집에서 엄마한테 성당다니면 진짜 지옥가냐고 물어봄 글고 성당에선 교회도 다 똑같이 하느님 믿는 곳이고 이상한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가르치고 다른 종교 배척하는 말 하지도 않는데 초등학생이 저러고 말하는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충격임 그게 다 걔 부모나 그 교회 목사가 말한거일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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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근황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