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가게하시고 엄마는 가정주부셔 근데 아빠가 큰 병에 걸려서 가게를 넘겨야 해.. 요리 가게라 엄마가 할 수가 없어서... 난 지금 대학교 2학년이고 동생은 대학교 1학년이야 그런데 아빠 치료비도 그렇고 앞으로 고정수입이 없어서... 둘 다 유학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셨어 돈을 그래도 평소에 많이 모아두셔서 1명 정도는 계속 다닐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셨어 근데 이걸로 동생이랑 크게 싸웠어 둘 다 유학 포기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야 나는 7년 정도 유학 중이고 동생은 4년 차 유학인데... 동생은 내가 편입을 했으면 좋겠대... 솔직히 내가 한국대학으로 편입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인 게 맞는 거 나도 아는데... 나도 잘 아는데 잘 포기가 안돼... 명문 다니고 있고 죽어라 해서 들어온 건데... 부모님한테 죄송하니까 둘 다 말은 안 하고 있긴 한데.. 그냥 눈물만 난다... 내가 양보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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