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기전에 페레로 먹을라다가 껍질깐걸 그대로 흘렸는데 애가 그걸 통채로 삼켰어 뭐 어떻게 손쓸수도 없었어 그래서 내가 통곡하면서 엄마랑 아빠랑 다 깨웠더니 막내는 이제 죽냐고 울고 패닉이었어 주변에 마땅한 동물병원도 없고 너무 늦어서 막막했는데 인터넷에서 과산화수소 먹이면 된다길래 당장 나가서 편의점 돌아서 찾아왔어 첫번째로 간 곳에 없어서 머릿속이 깜깜해지고 손 덜덜 떨고 울면서 다른 편의점 가니까 직원분도 이상하게 보시더라 두번째 간 곳에서 기적적으로 찾아서 집와서 싫다는애를 양쪽에서 잡고 억지로 입에 부어서 주둥이 막았어 그랬더니 막 토하더라 지금 토하고 두시간쯤 됐는데 얘도 괜찮은것 같고 제일 가까운 병원이 7시에 연대서 거기 시간맞춰 바로 갈려고 애 자다가 무슨일 일어날 지 모르니까 한명씩 지켜보기로 했는데 제발 세시간 안에 별일 없겠지 근데 더 슬픈건 얘 입장에선 다짜고짜 이상한거 먹고 토당한건데도 우리한테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옆에 누워주네 진짜 미안하고 후회된다 제발 별일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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