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에 사람 별로 없었고 주문 밀린 것도 없었거든 가방에 나 먹으려고 산 초콜릿 있었는데 커피 받아가면서 이거 그냥 선물… 하고 드리고 나가려는데 직원분이 감사합니다 하셨는데 말투나 표정이 너무… 진짜 그냥 감정의 동요가 아예 없고 무표정에 무미건조한 말투였어서 하루종일 내내 생각나더라고 내가 무례했던걸까? 잘못한걸까? 싶어서 민망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ㅜㅜㅜ ㅜㅜㅜ 뭔가 … 바쁘고 가뜩이나 힘든데 나 동정하나 이걸 왜주지 짬 처리하나 찝찝하게 이걸 왜줘 이렇게 받아들이셨던걸까 싶어서… 며칠 지났는데도 계속 신경쓰이고 마음이 안좋아… 나는 좋은 마음으로 드린 거지만 받는 사람한텐 무례한 행위인가 싶어서…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안 그러려고 여기다 물어본다 ㅜㅜ 예전에 편의점에서 원쁠원 새콤달콤같은거 되게 앳된 알바생분 보고 나 20대 초반에 알바하면서 고생하던 거 생각도 나고 친동생같고 그래서 이거 그냥 드세요…! 하고 드렸는데 되게 기뻐하셨어서 훈훈했던 기억도 있었구 그냥… 당 떨어질때 드시라고 방금 편의점에서 산 새걸 드린건데 너무 표정이랑 반응이랑 그냥 정색하셔서 내가 괜히 기분나쁘시게 만든걸까 싶다…. 🥲 참고로 나는 여자고 직원분도 여자 예전 편의점 직원분도 여자였어 (혹여 이성이 들이대려고 한 거 같아서 기분 나빴던 거 아니냐고 착각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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