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모른다고 말을 해. 너 혼자 일 저지르고 수습할 생각 하지말고.” “이것도 몰라? 너 여기서 배운 거라곤 샌드위치 싸는 것 밖에 없냐?” “모자 그렇게 바보처럼 쓰지마.” “이 답답아. 난 일을 느리게 하는 건 괜찮아. 근데 너처럼 어리버리 까면서 어버버 하는 게 제일 싫어.” “ 너 하는 행동 보니까 지금까지 우리 매장에 컴플레인 들어온게 다 니 때문이었구나.” “분위기 왜 쳐졌어? 나 이런거 싫어해. 난 이런 일 있어도 그냥 웃으면서 넘기는 스타일이야. 웃으면서 일해.” “내가 니 입에 뭐라도 먹을거 물리면 그제야 웃을래?” 이거 다 내가 출근한지 10분만에 들은 말들이고 여기 알바로 들어온지 이제 막 3주 됐는데 주 이틀 근무야. 몰라서 물어보면 대체 배운게 뭐냐고 엉망이라고 하고, 내가 출근하고 30분 뒤에 오는 다른 파트 타이머가 할 일이라서 나는 다른 거 하고 있는데 나보고 뭐하는 거냐면서 여기서 멍 때리면서 노는게 니 할일이냐고 했어. 그래서 손님 오셨길래 주문 받았는데 내가 기본적인 것만 할 줄 알고 부가적인 건 못해서 기본적인 거 끝내고 부가적인거 물어보니까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니 추측대로 일하면서 일 벌리지 말라고 하고 모르는데 주문 왜 받냐함. 수습기간 교육도 1시간씩 3번만 받았고 전 매니저님들은 나 일 잘한다고 수습기간 짧게 해서 바로 정식 출근 한거란 말이야, 저 말 한사람은 새로온 매니저고. 근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너무 억울해. 심지어 주문 받는 거 지가 하라고 해서 한거고 난 해본적 별로 없어서 최대한 실수 안 하려고 했는데, 매장 손님이랑 배달이 동시에 들어와서 하나 실수 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손님 가시자마자 나한테 “야, 너 지금까지 이렇게 일했냐? 그 자리가 제일 중요한 자리인데 니 하나 때문에 다 망치고 일 커진거 안 보여? 너 뭐하는 애냐?” 이랬어. 근데 일 커진 것도 아니었고 다시 만드는데 2분이면 해 근데 저런말 들으니까 눈물나더라. 알바 하는 익들 다들 저런말 듣는거 흔하니? 내가 그냥 예민하고 어려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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