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간호학과 4학년이고 여태까지 한번도 친구들한테 찡징댄 적은 없어
실습도 잘했고 힘든 일은 간호학과 동기들끼리 털어내면 되니까
근데 진짜... 진짜 진심으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더라
조별과제로 부딪히는 것도 너무 지치고 실습 때 안맞는 사람이랑 나가서 같이 있는 것도 너무 힘들고
가끔 하소연도 하고 싶은데 같은 동기들한테 하면 뒷담밖에 안되고 그게 언제 퍼질지도 모르고...
게다가 쟤들은 더 힘들 수도 있고 나랑 똑같이 시험도 앞둔 입장이라 더 의지할 수도 없고
여자애들이라 더 그런 건지 뭔지 기싸움도 심하고 친한 사람 아닌 사람 대하는 것도 너무 다르고... 공과 사를 구분 못해
그래서 자꾸 외부에서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게 되는 것 같아
요즘 정말 힘들다.. 다른 거 몰라도 조별과제만 없었으면 좋겠어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 하게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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