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없는동안 말도없이 아빠가 자취방 왔는데 화나는거 정상맞지?

하..진짜 내가 요새 진짜 개바빠서 방정리도 못하고 오늘 아침에도 늦어서 생리대 뒷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는데 집이 다 치워져있고 새로온 먹을게 있는거야 알고 보니까 아빠가 생리대랑 방 다 치우고 음식 두고 갔는데..하 고맙긴한데 빡치는 마음이 더 큼 진짜 짜증나서 눈물나

[익인1]

집 비번 너가 알려드린 거면 할 말 없는 듯..

[글쓴이]

집비번은 원래 알긴하는데 맘대로 드나들면 안되는거아냐..??

[익인1]

비번 알려주면 그냥 와도 된다고 한 거나 다름없이 생각하시겠지 부모님들은
다른 것도 아니고 먹을 거만 갖다 주고 와야지 하고 생각하시니까

[익인2]

복잡미묘하긴 한데... 나는 빡치지는 않을거같애 그냥 민망.. 짜증.. 투정부리고 말 정도의 감정 ...

[익인3]

쓰니랑 아버지 사이를 몰라서 함부로 말 할 수가 없넹.. 사이 괜찮으면 오기전에 연락 달라고 말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

[익인4]

아니 비번 알려주기 싫어도 싫다구 할수도 없잖아,, 나두 말없이 오는거 싫어함 ㅠ 오실때 말하고 오라구 해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