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랑 같이 게임 모임 하나 들었다가 그 모임이 소원해져서, 같이 유령 회원으로 지내는데
최근에 애인이 오픈 톡에 검색해서 300명짜리 게임 친목 모임에 들었더라고
내가 게임하는거 보여 달래니까 알겠다 하긴하던데 거기 계시던 분들이 자리가 꽉 찼대서 못 봤고,
나 일하고 없는 시간에 집에 혼자 있을래니까 심심하니 게임'만' 하려고 들어간거란디
내가 마냥 걱정만하는게 너무 유난스러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