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근문데도 데리러오라고 하도 난리라 차 끌고 오십분 거리 와서 지 사친들 잇는 자리에 인사하고 마실거 사주고 왓는데 표정 뚱하다고 얼굴 만질라길래 피하면서 내일 얘기하고 빨리 집 가자 피곤하다 했더니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서 서운하다고 움 진짜 열받는데 그래도 취한애 밖에서 얘기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미안하담서 일으켜 세울래는데 안간다고 걍 들어눕는거 보고 진짜 오만정 다 털려서 그냥 오늘은 혼자 집 가라 하고 뒤돌아 오는데 통수에 대고 미쳤냐고 오라고 ~! 하면서 소리지르는데 내가 누구 만나고 잇엇나 싶다 친구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