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 혼자 여행 가려고 계획할 때는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따라간다고 해서 같이 갔거든
그래서 이미 내가 예약한 숙소에서 편하게 잤으면 밥은 자기가 사겠다 말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처음엔 별 생각 없었고 다음날 같이 식당 갔는데 다 먹을때쯤에 얼마얼마 나왔는데 자기가 결제할 테니까 돈 보내달라고 하길래
순간 음... 싶었음 저렴한 숙소도 아니었는데
뭐 그냥 내가 재워준 거니까 속좁게 굴지 말자 싶다가도 이상하게 꽁기한 이 기분 뭐지?
다음부터는 그냥 혼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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