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기글 어그로 같긴 한데 내가 어릴 때 있었던 일이랑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진짜 유사하네 그거 인티에도 썼는데 그거 봤나? (자의식과잉)

[익인1]

무슨 글??

[글쓴이]

누가 문 열려고 하는 거 같단 글

[익인2]

어 그거 안보이네 어케됌?

[글쓴이]

몰겠음 경찰 기다리는 거까지 보고 나와서

[익인1]

헐 나 찾아보고 왔는데 누가 문열려고 한다는 글 맞지???? 나 소름돋음 나도 비슷한 경험 있었어서

[글쓴이]

헐 혹시 대강 어디 지역이었어? 나 경남인데 같은 사람인가

[익인1]

경북이야.. 나 중딩때 새벽에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와서 내 방에만 불켜져 있었는데 계속 문 두드리면서 계시냐고 십몇분동안 그래서 진짜 방문뒤에 숨어서 옷걸이 들고 덜덜 떨었는데 후에 그냥 갔거든... 근데 그 뒤에 오토바이 소리 나서 그냥 누가 배달 주소 잘못적었나 생각하고 있음....

[글쓴이]

아 내가 겪은 거랑은 수법이 다르다 근데 그것도 진짜 무서웠겠다ㅠㅠㅠ

[익인3]

집안에 들어와서???????

[익인1]

3에게
ㅇㅇㅇㅇ 내 방문 두드렸어... 우리집이 주택인데다가 부모님 하시는 가게랑 붙어있어서 뭔가 착각하고 들어왔나 싶은데 그때 진짜 너무 무서웠었다 ㅠㅠㅠ

[익인3]

1에게
와 개무서웠겠다 어려서 신고는 따로 안 했으려나 나라면 지렸음

[익인1]

3에게
응.. 신고 할 생각도 못했다ㅠ 그 사람 나가자마자 엉엉 울면서 부모님방 뛰어가서 깨우고 부모님 사이에 들어가서 잤어...

[글쓴이]

관심그만받기 눌렀는데 언제 인기글에서 사라지나....

[익인4]

도라에몽 아니지?

[익인4]

오토바이 헬멧

[글쓴이]

ㄴㄴ 아냐 희한하게 나도 문이 안잠겨있는 상태였고 새벽에 잠깼는데 누가 안방문 찰칵찰칵 문고리 돌리길래 깜짝 놀라서 누구세요! 했는데 한 몇분 조용히 있더니 다시 문고리 찰칵거리고 내가 소리지르면 멈추고를 수십번 반복함... 부모님도 같이 자고 있었는데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서 내가 소리안지르면 방에 들어올까봐 나혼자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지쳐 잠들었어 다음날 일어나니까 아무것도 훔친 거도 없었어서 아마 싸이코패스나 정신이상자 아니었나 혼자 생각 중
그때가 2005년~2006년쯤인데 아직도 생각나네

[익인1]

와 미쳤다... 너무 무서웠겠다...... ㅠㅠㅠ

[글쓴이]

아침해는 안떴을 때 잠든 거 같아서 누가 들어왔을까봐 일어나자마자 개무서웠어... 집 다같이 는데 훔친 거도 없고 목격자가 나밖에 없어서 걍 찝찝하게 넘어갔다...근데 진짜 겪은 당사자는 이런 거 잊을 수가 없나벼

[익인4]

미쳤다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