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아서 회피형 되고 방어 기제 세우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오히려 어차피 내가 뭘 어떻게 해도 헤어질 인연이랑은 언젠간 헤어진다는 걸 배워서 그런가 계산 안 하고 밀당 안 하구 호감 가는 사람 생기면 썸 때부터 직진하고 표현함 그 과정에서 나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썸붕 나면 걍 그 사람이랑은 또 인연이 아니었던 거고 받아 줄 다른 사람 찾으면 댐 망설이고 우물쭈물하고 복잡하게 잴수록 나중에 연락 끊겼을 때 아 그때 좀 더 표현해 볼걸 이럼서 미련 남아서 더 잊기가 힘들어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야 미련도 없어 무지성 고백 공격 이런 거 아닌 이상 쌍방 호감이라는 전제하에는 자기 마음 용기 있게 더 보여 준 사람이 무조건 승자라 생각함 이런 식으로 해서 연락 끊겼다가도 몇 개월 뒤에 다시 연락 온 사람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