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자가 딱 너무 애기같지않고 기본틀은 딱봐도 남자답고 남자스러운데 성격이 애교있고 넉살좋고 사회성좋고 유머감각있고 좀 이런스타일? 근데 진중하고 함부로 나대지않고 이런느낌 너무 통통하지도않고 잔근육베이스 이목구비 몸매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움 하나도없는 테스토스테론 뿜뿜할거같은 남자 그리고 이상하게 내가 서울사람이라 그런가 항상 지방사람이 끌렸는데.. 딱 애인이 그래..ㅋㅋ 정말 사소한거 다 따져서 완벽히 이상형이다! 할순없는데 80퍼는 이상형이야 아니 그냥 이상형 만났다고도 할수있지 이런남자한테 막 사랑받는다는게 좀 좋고 신기해… 내가 원하던 이상적인 이성한테…사랑받는느낌.. 나 너무 좋아해서 걱정하고 보고싶어하고 스킨십도 하고싶어하고 성격이 진중해서 무슨 행동 말한마디 하나하나 진심이 느껴져서 불안할필요도 없고.. 애인 참 잘만났어.. 가끔 힘들때도 있긴하지만 ㅠ 그건 연애하면서 어쩔수없는 감정폭이라고 생각하고 이정도로 잘맞고 내이상형 바운더리에 들어간남자 찾기 쉽지않을거같아 만나기도 힘들거고 워낙 까다로워서.. 가볍게 막 즐기고 연애만하고 감정별로안쏟고 이럴거면 아무남자나 만나겠지만 결혼생각하면 딱 이런성향 스타일의 남자랑 결혼하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