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설정하지 말라는거 까먹고 계속 설정해둬서 언니 불편하게 만들어가지고
언니가 최근며칠 나한테 좀 아주살짝(눈치없는 사람이면 모를정도로)불편하게 대했거든 근데 너무 마음에 걸리는거야 내가 이언니룰 넘 좋아해서 ㅠ
사과가 여의치 않았던거 같다는 생각에 진지하게 장문으로 편지써서 오늘 언니한테 음료수랑 같이 전해줫는데
방금 퇴근하고 엄청 웃으면서 전화와가지고
서러웠어?? 알겟어 이제 삐진 척 그만할게
너 눈치보는거 귀여워서 안그래도 내가 봐주려고 했어
이렇게 말하는데 하 ㅜㅋㅋㅋ 다행이다 싶어서 마음 쓸어내렸어
나 이언니 엄청 좋아하나바 ㅜ.ㅠ 언니가 없어서 그런가... 너무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