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은줄 알았더니 아니였나보네

꿈에 너가 나와서 깨버렸어. 

 

무슨 꿈인지 모르겠지만 100일뒤에 다시 만나자고 만나면 행복하자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어제 프사 바꾼 너를 봐서일까?  

 

행복해하는 너의 옆에 있고 싶어서일까? 

 

뭐가 어찌됐든 끝나버린 마당에 아주 잠깐 행복했다.

[글쓴둥이]

그러도 다시 잤는데 또나왔네.

이번엔 장문의 편지를 썼더라.

사실 이때 어땠고 저때 어땠고 그런말들이 담겨있었어.

나를 좋아하는 너가 담긴 영상이랑 사진들까지 보내주면서.

너에게도 나를 정리하는 그런 말들인거같았어.

그 편지를 다시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만 벌써 기억이 잘 안나네.

이젠 꿈에도 나오지마. 잘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