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마스크 벗은거 보고 실망한적 있어? ㅋㅋㅋ

나 카페에서 일하는데 자주 오던 손님이  

내가 생긴게 자기 이상형이래  

 

근데 나 마귀꾼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벗은거 본적도 없으면서 뭘 생긴게 이상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나쁘지 않아서 일단 번호 줬는데 마스크 벗은거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ㅋㅋㅋㅋㅋ  

 

그런 경험 있는 사람……. ?

[익인1]

난 있음.........ㅎ

[글쓴이]

그럼 호감도 급격히 떨어져? 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워낙 성격보고 좋아하긴 했는데 얼굴보고ㅎ 걍 친구사이로 남게 됨 ㅎ..

[글쓴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ㅋㅋㅋㅋ 나도 크게 의미두지 말아야겠다

[익인2]

그냥 좀 별루다..정돈들었는데 저런사이면 좀 부담인데 어떡하냐 뭘보고 저렇게좋댚ㅋ

[글쓴이]

그치…. 나도 의문… 전체적인 외형이 맘에 들었나…? 하여튼 내 얼굴 본적없는건 확실해

[익인2]

아진짜..저래놓고 만나서 별루라 생각해서 도망가면 존감박살날듯.. 진짜 안보고 도전하는건가

[글쓴이]

ㅋㅋㅋㅋㅋ아놔….. 그러게 나도 그럴거같다…. 구냥 시작을 하지 말까 ㅠ

[익인2]

근데괜찮게 생기신분이면 또 놓치기 아깝지..한번 떠보긴할듯 분명 또 그런애들은 얼빠라 눈높을거같으니까

[글쓴이]

2에게
잘생기긴 했음 난 상대 얼굴을 봤거든 ㅎㅎ… 마스크 썼을때 봐도 잘생긴게 보이는 사람이었음

[익인2]

글쓴이에게
아..높겠다 굳이 주위에선 못찾으니 온걸텐뎅 부담될듯

[글쓴이]

2에게
그래도 부딪혀봐?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익인2]

글쓴이에게
난못하겠당.. 잘생긴분이 굳이 ?? 근데 애초에 마기꾼아닌거아녀?!

[익인3]

나 그래서 번호만 주고 런함.. 실망할거 뻔해서 못만났어

[글쓴이]

댓 보니 나도 그래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