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진 잘 찍는 거 점점 손해처럼 느껴짐

나는 남 찍어줄 때 진짜 인생샷 뽑아주고 완전 잘 찍어주는데 상대방은 개떡같이 찍어놓은 거 보면 스트레스 오져

구도부터 해서 좀 아... 결과물 이렇게 받을 거면 나도 굳이 예쁘게 찍어줘야 하나 싶음

맨날 사진 찍을 일 있으면 나만 시키고ㅠ

[익인1]

사진 찍는거를 알려줘봐!
나 나도 진짜 못 찍었는데 전에 이렇게 하고 이렇게 찍어보라고 강의(?) 듣고서 발전 했거든!
아마 쓰니만큼은 아니겠지만 ㅎㅎ
그래도 간단히 설명 해주면 그거대로 해주지 않을까!

[글쓴이]

귀찮아하고 굳이 그렇게 찍어야하냐는 듯이 얘기하고 쳐다봐ㅠㅠㅠㅠㅠ 대충 칭찬하고 능글맞은 척 넘어가려고 하고

[익인1]

아 알려 주는것도 안 받아 들이는구나 ㅠㅠ

[익인2]

난 이래서 좀 꾸미는거 좋아하는 나랑 비슷한 애랑 사진 찍으러감

[글쓴이]

나 이번에 사진 잘 찍는 사람이랑 갔는데 와... 스트레스 차이 확실히 크더라

[익인3]

와 겁나 공감...ㅋㅋㅋㅋ 대놓고 짜증남ㅜㅜ

[익인5]

잘 못 찍는데 성의도 없는 애들한테는 쓴이도 대충 찍어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