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인 저번달에 아프다고 할 때 죽이랑 해열제 사서 집에 찾아가서 간호 해줬는데..아까 갑자기 39도까지 열나서 전화로 나 열나고 아프다고 하니까 (아이고 심해지기전에 약 먹지 그랬어)이러고 말길래 (약 방금 먹었어 이제 괜찮아지겠지 자기는 지금 뭐해?)라고 물어봤는데 (아까 말한 영화 보는중이였지 아프지말고 얼른 자요)이러고 전화 끊음… 원래 무뚝뚝하긴한데 괜찮냐는 한마디라도 어렵나ㅜㅜ 난 약먹으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게 아닌데 ㅎㅎ 약 안들어서 수액 맞고 왔는데 괘씸해서 연락 안하는중..나 너무 쪼잔하지 ㅜㅜㅜ